新 정부 ‘내수+중국’에 이 섹터 다시 뛴다 [토토 바카라360]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내수 진작 및 중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 관련주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정책 효과가 빠르게 실적에 반영될 수 있는 대표 업종으로 화장품 산업을 꼽으며 중소형 브랜드부터 대형 기업까지 고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화장품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한 주간 6.08% 오르며 전체 주식형 ETF종목(694개) 중 19위를 차지했다. 미래엣셋자산운용의 ETF화장품은 한주간 6.56%, NH아문디 자산운용의 HANARO K-뷰티는 4.54%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 정부는 디지털 산업과 기후·에너지, 자본시장 개편 등 구조적인 혁신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분야 중 하나가 바로 화장품 산업”이라고 꼽았다. 이어 “화장품은 고

2025-06-07 09:00

李 정부는 탈원전? 친원전?…원전주 어디에 베팅해야하나 [토토 바카라360]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체코와의 원전 수주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원전 관련주가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기존 ‘탈원전’ 노선과는 차별화된 입장을 보이면서 원전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3.84% 급등했으며, 한전기술(19.8%), 두산에너빌리티(7.62%), 한전KPS(5.33%) 등 주요 원전 관련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체코 정부와의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를 견인했다. 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원전주 상승은 일시적인 테마 장세라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정책 변화 기대감에 따라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AI·데이터센터 중심의 미래 산업 발전과 맞물려 원자력의 역할이 재조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도 ‘탈원전·신재생에너지’ 정책 대신 ‘에너지 믹스’ 정책 구상을 밝혔다. 이는 탈원전 일변

2025-06-06 09:00

‘한방 부재’에 제자리걸음한 ‘밸류업’…‘부스트업’ 탈바꿈해 코스피 5000 초석될까 [토토 바카라360]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전임 정부의 증시 부양 기조였던 ‘밸류업’ 정책이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들고 ‘부스트업’으로 명칭과 전략을 전환할 전망이다. 정책 시행 1년여간 기업 참여 저조, 정치 리스크 등으로 기대에 못 미친 밸류업 정책이 새 정부 하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 도입된 ‘밸류업 지수’는 992.13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전날인 이달 2일 1071.29까지 상승하며 7.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동일 지수를 1년 전부터 시뮬레이션했을 경우 상승률은 4.41%에 그쳤다. 지수 도입 당시 ‘코스피 3000 재도약의 마중물’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실질적 체감 효과는 미미했다는 평가다. 밸류업 정책의 핵심 축이었던 기업 자율 공시도 부진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상장사 약 2600개사 중 자율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153개사에 불과해 참여율은 6%대에 머물렀다. 황용식 세종대 교

2025-06-06 07:00

ETF 시장 규모 200조 폭풍 성장…베끼기·레버리지 ‘쏠림’ 해결과제로 [한국 ETF 200조 시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200조원을 눈 앞에 둘 만큼 빠르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베끼기식 상품 출시’와 ‘레버리지 상품 편중’ 현상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 폐지된 ETF는 16종목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종목) 대비 두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 대부분 상품이 거래량 부진 등을 이유로 시장에서 사라졌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 1년 이후 순자산이 50억원 미만인 상품은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다음 상장 폐지 수순을 밟는다. 실제로 상장 폐지된 ETF 대부분은 메타버스, 이차전지, 글로벌 리츠 등 특정 시기에 반짝 인기를 끌었던 테마형·섹터형 상품들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백신치료제MSCI ETF’ 역시 코로나19 확산 당시 출시했던 상품이지만 현재는 거래량이 급락해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HANARO 미국메타버스iSelect’도 지난달 30일 상장폐지 예정을 공시했다. 운용사 간 점유율 경쟁이

2025-06-05 11:22

D램 시장 1위, SK하이닉스 5.29%↑…연주 최고점 경신 [종목Pick]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SK하이닉스가 33년만에 삼성전자를 꺾고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탈환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1500원(5.29%) 오른 22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연중 최고가인 22만 7000원을 돌파했다.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이 지난해 4분기 36%에서 올해 1분기에 36.9%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8.6%에서 34.4%로 4.2%포인트 하락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매출 규모도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는 97억1900만달러, 삼성전자는 90억5700만달러로 7억달러 가까이 차이가 났다. D램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처음으로 지난 1992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 만이다. 앞서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

2025-06-05 10:10

체코 원전 수주에 원전株 ‘불기둥’…두산에너빌 신고가 [종목Pick]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26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 계약이 최종 체결되면서 5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계열사 등 원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 대비 6.10%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39% 오른 4만5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전산업(19.74%), 한전기술(9.49%), 한전KPS(3.91%)를 비롯해 한신기계(15.28%), 우리기술(7.08%), 성광벤드(7.38%), 대우건설(6.37%) 등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지난 4일(현지시간) 두코바니 원전 2기 신규 건설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 지역 원전 단지에 1기가와트(GW)급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26조원으로 추산된다. 한수원은 작년 7월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

2025-06-05 09:33

유진토토 바카라증권, AI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오픈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AI콴텍과 협업해 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유진투자증권의 PB 고객관리 노하우와 AI콴텍의 AI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 ‘큐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RA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전략 제공은 물론 온-오프라인 연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진투자증권 PB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에 연동된 ‘AI콴텍투자’ 플랫폼에 접속해 RA 일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투자에 익숙한 온라인 고객의 경우, PB와의 상담 없이 MTS와 HTS 메뉴에서 본인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안받아 즉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6-05 09:11

상법개정 기대감 ‘쑥’…‘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국내 고배당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토토 바카라360]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33.45% 상승, 국내 고배당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5일 밝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상법 개정안 처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도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지주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이러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대표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을 포함한 총 10종목으로 구성되어 국내 금융지주사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2024년 6월 상장 이후 매월 평균 주당 51원 분배를 통해 연환산 배당수익률이 약 5.66%에 달하며, 국내 배당투자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상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배당 확대, 소액주주 보호, 자사주 소각

2025-06-05 09:08

“의원에게 전화해라” 트럼프랑 절교한 머스크, 테슬라 주가는 -3.55% 뚝 [토토 바카라360]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가 최고경영자(CEO)가 연일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3.55%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55% 하락한 33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장 초반 5%까지 급락했다.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5월 테슬라의 차량 판매량이 영국, 독일, 이탈리아에서 5개월 연속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독일 도로교통국(KBA)을 인용하며 독일내 전기 자동차 판매량이 44.9% 증가한 가운데, 독일의 테슬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중국의 BYD의 판매량은 2위로 테슬라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이탈리아에서도 5월 테슬라 판매량이 20% 감소한 반면, 업계 전체의 EV 판매량은 40.8% 증가했다. 여기에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와의 계속된 마찰도 주가 낙폭을 키웠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세

2025-06-05 07:32

질주하는 증시에 펩트론, 나홀로 ‘울상’…하한가 기록 [종목Pick]

[토토 바카라=신주희 기자] 신약 개발사 펩트론이 주요 파트너사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 대상 기술이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4일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내린 1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를 기록했다가 내림폭을 완화했지만 다시 급락했다. 이번 주가 급락은 주요 파트너사인 일라이릴리가 최근 다른 기업과 대규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이다. 펩트론은 일라이릴리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평가 계약을 맺었다. 이에 펩트론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펩트론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당사와 릴리와의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성 평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공고하며 순항 중임을 알린다”며 “릴리의 타사와 신규 계약은 당사 플랫폼 기술의 분무건조 방식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2025-06-04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