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성지’ 서종면 2층집 경매로 나와

[영상=이건욱PD]

경매로 나온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단독주택 모습. 이건욱PD
경매로 나온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단독주택 모습. 이건욱PD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은 북한강을 끼고 있고 서울 접근성이 좋아 세컨하우스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있는 지역인데요. 배우 이영애, 가수 아이유의 집이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서종면의 한 단독주택이 경매시장에 등장했습니다. 가격이 1억원대로 감정가의 30%대 수준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이 주택을 헤럴드경제 sky 토토사이트360이 직접 둘러보고 왔습니다.

2층 단독주택인 이 물건은 서종면에서도 동쪽에 있는 명달리에 자리해 있는데요. 서종면 내에서도 북한강과 맞닿아있어 세컨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문호리에 비하면 입지적 측면에선 아쉬움이 있지만 오히려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좋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주택 인근에는 펜션이나 글램핑장이 있고, 자차로 강남에서 출발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권리상 하자는 전혀 없지만 농취증, 건물연식, 주택 구조 등 확인해야할 부분들이 다소 많았는데요. 방치된 지 꽤 오래돼 물건의 컨디션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물건의 자세한 상태와 입지 요인, 주의해야할 점 등 구체적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