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9/news-p.v1.20250618.b2883151e9834f92b768d0816c9c3e04_P1.jpg)
[시노 스 토토사이트경제=장연주 기자] 숙대의 석사 학위 취소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 학위 취소 절차에 들어간 국민대가 김 여사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집이 좁아 김 여사가 사무실에 자주 가 있어서 연락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부부는 60평형짜리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거주하고 있어, 황당한 해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는 8일 YTN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과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요즘 집에 안 있고, 코바나콘텐츠 (시노 스 토토사이트에) 자주 나가 있다. 집에 거의 없다”고 말했다.
특검 수사를 앞두고 우울증 등을 호소하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김씨가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에 있는 코바나콘텐츠 시노 스 토토사이트에 주로 머무른다는 것이다. 최근 김씨와 모친 최은순씨가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에 있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서 변호사는 김씨가 자택에 없는 이유로 ‘좁은 집’을 꼽았다.
서 변호사는 “집이 워낙 좁고 하니까 밑에 시노 스 토토사이트에 있더라”며 “제가 집에 갔을 때 김 여사님이 코바나 가 있고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아크로비스타는 공급면적 기준 207㎡(60평형)으로 국민 평수로 불리는 공급면적 110㎡(34평형)의 2배에 달한다. 시노 스 토토사이트 좁다는 해명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면서 서 변호사는 “(김씨는) 이런 시노 스 토토사이트, 전화를 안받는다. 이런 걸 왜 받느냐”며 ”이걸 좋다고 일부러 반가운 편지 오듯이 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숙명여대의 석사학위 취소 결정에 따라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 국민대는 지난 달 24일 김씨에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제출해달라고 여러 경로로 요청했지만 회신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대가 석사학위 취소에 대한 공식 문서를 확보하려면 김씨의 동의서가 필요한데 첫 단계부터 막힌 것이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