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부터 식별·추적·감시 늦은 밤 forever 토토사이트 확보

민간인 남성 확인 관계기관 남하 배경 조사 예정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밤 중서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forever 토토사이트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자료사진. [헤럴드DB]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밤 중서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forever 토토사이트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자료사진.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전현건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늦은 밤 중서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forever 토토사이트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forever 토토사이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인원은 민간인 남성으로 무기 등은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군은 전날 새벽 3시께 열영상감시장비(TOD) 등으로 최초 식별했을 때부터 같은 날 밤 11시께를 넘어 forever 토토사이트을 인도하기까지 약 20시간에 걸쳐 상황을 관리하면서 심야에 지뢰가 매설돼 있는 등 위험한 비무장지대(DMZ)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합참 관계자는 “전날 새벽부터 식별됐는데 낮에는 움직이지 않다가 야간에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며 “우리 작전팀이 최대한 접근해 접촉했고 이쪽으로 올 수 있도록 안내해 forever 토토사이트을 인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인원은 경계심 속에서 “누구냐”고 질문했고, 이에 우리 군 작전팀장이 “대한민국 국군이다. 우리가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한 뒤 forever 토토사이트을 인도했다.

MDL 접근 배경이나 구체적인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북한 인원이 이동한 경로는 북한군이 MDL 일대에서 방벽과 철책 등을 설치해온 ‘경계선 확장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작년부터 남북 군사분계선의 국경선화와 북한군과 주민의 귀순 방지 등을 위해 MDL 일대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해 방벽을 쌓고 철책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군은 DMZ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와도 상황을 공유했다.

한편 북한군은 우리 군의 북한 인원 forever 토토사이트 확보 과정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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