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정수근 토토사이트장 조성명·사진)는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을 위한 지원예산을 올해 총 21억원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억원 대비 3배 증가한 규모로,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3월 60개 단지에 13억원을 지원해 수목 전지, 도로·보안등 보수, 소화·경비 설비 보수, 경로당·어린이집 보수 등 68개 사업을 추진했다. 추가 지원 요청이 이어져 이번에 7억원을 추경 편성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서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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