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경제단체 토토사이트 마루한 간담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토토사이트 마루한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경제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제6단체 부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전무,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정우용 한국상장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토토사이트 마루한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경제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제6단체 부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전무,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정우용 한국상장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주소현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경제단체들과의 토토사이트 마루한 간담회에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은 문제가 나타난다면 얼마든지 제도 보완하고 수정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민주당-경제단체 토토사이트 마루한 간담회’에서 “하지만 오랫동안 우리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제기됐던 과제인 만큼 이제는 이 과제를 실현하면서 그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 하는 대로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범 한국토토사이트 마루한인협회 부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정우용 한국상장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 의장은 이날 “우리 코스피 토토사이트 마루한이 모처럼 활기 띄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뛰어오르기 시작하더니, 3년 반만에 주가지수 3000을 돌파하고 최근엔 3100 선도 돌파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처럼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져가도록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투자자 중심으로 국회 토토사이트 마루한 개정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제도가 바뀌는 데 따른 경영상 부담도 오늘 함께 해주신 기업인들께서 제기하고 있지만 다소간 부담이 있다 하더라도 토토사이트 마루한이 개정되면 주식시장이 다시 한 번 뛰어오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진 의장은 “최근 서울 집값이 요동치고 있어서 정부당국이 금융규제 방안을 내놨지만 저희 민주당은 시중 자금이 부동산, 아파트 같은 비생산적인 분야로 흘러가기보다는 우리 자본토토사이트 마루한, 주식토토사이트 마루한과 같은 생산적 분야로 더 많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토토사이트 마루한의 체질을 강화하고 우리 토토사이트 마루한 구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저희가 오랫동안 국민께 약속해왔고, 우리 기업에 계신 여러분을 만나 뵙고 여러 차례 논의한 바 있는 것처럼 이제는 우리 자본시장, 주식시장 선진화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함께 해주시고, 과정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부작용을 함께 해소해나가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토토사이트 마루한 개정에 앞서 마지막 정책간담회 자리가 될 수도 있겠다”며 “그런만큼 업계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기해주시면 정책 전문가들이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잘 아시다시피 경제계도 주식시장의 활성화나 공정한 자본시장 여건 조성에는 이견이 없다. 의원님들께서 강조하시는 토토사이트 마루한상의 주주 충실 의무 조항 반영도 그 해결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경제계가 걱정하는 것은 토토사이트 마루한 개정을 통해 있을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했다.

이어 “정책위의장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부작용에 대해서, 어떤 지나친 소송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또 남용의 우려가 큰 배임죄 문제, 또 사법적 판결을 통해서 정착돼오고 있는 경영판단의 원칙을 법에 반영하는 문제, 또 경영권 보장 장치에 대한 고민 이런 부분들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토토사이트 마루한안 중에 일부는 지난번에 이미 국회를 통과한 바가 있어서 국회에서 이미 논의가 이루어졌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제는 집권 여당으로서 결과에 대한 예단 없이 다시 한 번 논의의 기회를 가질 것을 권유드린다”고 했다.

또 “어제 토토사이트 마루한의 소관 부처로서 집행을 담당할 법무부 장관 또 경제 전반과 기업 활동을 소관으로 하는 장관, 산업부 장관 등 내정 발표가 있었다”며 “당정협의 등을 통해서, 관련 부처 장관들과도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을 통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공정성장이라는 국민주권 정부의 경제성장 정책이 더 효과적으로 작동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7월 4일 이전에 본회의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골자로 한 토토사이트 마루한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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