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료수캔이 단번에 박살났다…불법 모의총포 판매한 일당 검거 [세상&]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불법 모의총포 820정을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판 총기는 실제 총기를 빼닮았고 파괴력도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불법 모의총포 판매업체 운영자 6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 개인 판매자 50대 남성 C씨 등 총 3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2일과 이달 17일 실제 총기와 외양이 흡사한 모의총포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량 수입한 뒤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겉으로 보기엔 실제 총기와 유사하나 BB탄을 발사하는 에어소프트건이다. 이런 제품은 현행법(총포화약법)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 규정에 따라 이른바 ‘컬러파트’를 총구에 고정해 부착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컬러파트가 없거나, 쉽게 뗄 수 있는 것들이었다. 더불어 법적으로 허용되는 모의총포는 발사된 발사체의 운동에너지가
2025-06-25 12:00:24
-
“경찰도 영장 청구할 수 있게”…국정기획위에 ‘경찰영장검사’ 신설안 보고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검찰이 독점하는 영장 청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경찰영장검사’ 제도가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국정기획위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20일 업무보고에서 경찰의 독자적인 영장 청구를 가능하게 하는 경찰영장검사 신설 방안을 보고했다. 경찰청법 개정으로 경찰청 소속 변호사 등에 ‘경찰 검사’ 지위를 부여해 영장을 청구할 수 있게 하자는 것으로 주로 학계를 중심으로 거론되던 대안이다. 다만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어떠한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5-06-24 21:56:49
-
‘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정식 입건…소환조사 중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개그맨 이경규(65) 씨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하고 현재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음주·약물 검사를 했으며 이중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정밀 검사 결과 양성 반응 확인서를 강남서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6-24 21:48:40
-
[속보] 법원, 김용현 전 장관 측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속보] 법원, 김용현 전 장관 측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2025-06-24 21:45:33
-
“최소 29명 사망”…이란-이스라엘 휴전에도 가자에선 총격 계속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이란과 휴전에 합의한 24일(현지시간)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총격과 공습이 이어져 최소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의 알아와다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 아부 나세르는 미국 구호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배급소 인근에 몰려든 군중들 가운데 사망자 19명과 부상자 146명이 이날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아부 나세르는 사상자들이 총격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로이터에 간밤에 가자 중부 넷자림 회랑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 병력 인근에 사람들이 모인 사실이 확인됐으며 사상자 보고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GHF는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들의 가자지구 배급소 인근에서 발생한 어떤 폭력적인 사고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이날 가자 북부 가자시티의 한 가정집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10명이 더 숨졌다고 현지 의
2025-06-24 21:44:41
-
“12시간 내 탈출하라”…이스라엘, 이란 기습공격 후 장성들에 협박전화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12시간 내 탈출하라. 그렇지 않으면 지금 당장 우리 명단에 오르게 될 것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요원들이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한 장성에게 전화로 위협한 내용이다. 이 전화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해 군 고위 간부와 핵 과학자들을 살해하고 몇 시간 후에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 정보요원은 “우리는 당신 목덜미보다도 가까이 있다. 이를 명심하라”고도 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후 이란 정권의 분열과 불안을 조장하기 위해 고위 당국자들을 위협하는 비밀 작전을 시작했다며 해당 작전의 녹음본과 대화 내용을 입수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시아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이스라엘 정보요원들이 이란 고위 당국자 2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정권에 대한 지지를 중단하지 않으면 그들 역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 경고했다. ‘12시간
2025-06-24 20:53:29
-
트럼프 “이스라엘 맘에 안 들어…이란과 같이 휴전 위반”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휴전을 위반했다면서 적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그들은 그것(휴전)을 위반했고 이스라엘도 이를 위반했다”면서 “나는 이스라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 그 폭탄들을 투하하지 마라. 그것을 한다면 중대한 위반이다. 조종사들을 복귀시켜라, 지금!”이라고 적었다.
2025-06-24 20:14:32
-
[속보] 尹측 “체포영장 부당…정당절차 따르면 소환 응할 것”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속보] 尹측 “체포영장 부당…정당절차 따르면 소환 응할 것”
2025-06-24 20:02:39
-
이란 출신 서울대 교수 “韓 이스라엘 핵사찰 요구 가능”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미국의 이란 폭격과 이스라엘-이란의 전격 휴전 등 중동 정세가 긴박하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와 시민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달라는 국내 이란 학자의 제언이 나왔다. 이란 출신인 시아바시 사파리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부교수는 24일 오후 은평구 인권재단 사람에서 열린 ‘이란을 적대하도록 훈련된 세계-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주최했다. 사파리 교수는 “한국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촉구해달라”며 “한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 핵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 사찰을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파리 교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며 전쟁으로 인한 중동 불안정 심화, 이란 민주주의와 인권운동 약화 등이 우려된다고 했다. 그는 “이란 시민사회 조직의 목소리를 증폭시켜 달라”며 “각자가 속한 단체의 네트워크와 사회관계망
2025-06-24 19:13:18
-
김건희 특검, 수사 착수 준비…“사실파악·법리검토”
[토토사이트 forever=안효정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팀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사 착수 준비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앞서 검찰 내 금융·증권 분야 공인전문수사관을 파견받은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에 인력 파견을 요청하는 등 증권범죄와 자금추적 등을 담당할 인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민 특검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임시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에 “이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법리를 검토하면서 어떻게 수사할지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날 부장검사 8명을 비롯한 검사 40명의 파견 요청을 마무리하면서 기본적인 진용을 갖춘 만큼 수사 대상 사건을 정식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검팀은 각 수사팀에 사건을 배정한 후 당분간 경찰·검찰·금감원 등에서 받아온 수사기록 검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 준비기간 중이라도 신속한 증거 수집이 필요할 경우 관련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
2025-06-24 18: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