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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10m 옹벽 붕괴…달리던 차량 2대 매몰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16일 오후 7시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2대를 덮쳤다.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으며,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2025-07-16 2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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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전교 1등 만들려고 이런 짓까지”…교사·엄마가 빼돌린 시험지 받은 고3 입건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학부모와 교사가 공모해 빼돌린 시험지를 보고 기말고사를 본 고등학생 A양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16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A(18) 양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양은 과거 자신의 담임교사였던 전직 기간제 교사와 어머니가 빼돌린 학교 기말고사 시험지를 보고 문제와 답을 안 상태에서 이달 초 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A양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4시간 관련 조사를 했다. A양은 변호인과 경찰서에 출석해 “범행에 가담한 적이 없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범행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송치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모친과 전직 기간제 교사가 얼마를 주고받고 몇차례 시험지를 빼돌렸는지는 아직 수사 중인 사항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학교 측은 A양의 성적을 이날 0점 처리하고, 퇴학 처리하기로 내부 의결했다. 지난
2025-07-16 2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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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도 돌아섰다…강선우 ‘보좌관 갑질 의혹’ 일파만파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여성단체들이 보좌관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강선우 후보자의 보좌진에 대한 반복적 사적 지시와 갑질 행위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윤리를 저버린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7개 시도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포함된 여성단체 협의체다. 이어 협의회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가정 내 개인 심부름에 이르기까지 보좌진에게 사적인 노동을 반복적으로 요구했다는 것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토토사이트은 공직사회에서 마땅히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존중과 인권마저 외면한 강선우 후보자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9개 토토사이트단체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연합도 이날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답변과 관련 “‘저의 부덕
2025-07-16 1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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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적 부정거래’ 방시혁 의장 검찰 고발…李 정부 첫 기업 총수 제재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방시혁 하이브[352820]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재명 정부 들어 기업 총수급에 내려진 첫 강력 제재다. 16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정례회의에서 방 의장과 하이브 전 임원 A씨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 고발은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 제재다. 증선위에 따르면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방 의장의 말에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SPC에 매각했지만, 하이브는 이 시기에 IPO 사전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등 기업공개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하이브 상장 후 SPC
2025-07-16 1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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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18일 구속적부심 직접 출석 검토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속보] 尹, 18일 구속적부심 직접 출석 검토
2025-07-16 18: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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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의대 2000명 증원, 尹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한 특례 부여 필요성에 대해 “전공의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균형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숙의 없이 추진됐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16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답변서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복귀를 위한 특혜를 줘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의원 질의에 “특례 부여 필요 여부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특례가 과도한 특혜라는 환자·시민 단체의 의견과 복귀를 위해선 추가 특례가 선결돼야 한다는 사직 전공의들의 입장, 전문의 시험 추가 실시는 반대한다는 대한의학회 의견 등을 언급했다. 이어 정 후보자는 “대화를 통해 전공의 등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균형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외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수련 주체들이 참여하는 수련협의
2025-07-16 18: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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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6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앞서 서울의 풍수해 취약지역을 현장점검했다. 박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일대 불광천 산책로 출입차단 및 주민 대피시스템을 점검하고 침수이력이 있는 증산교 하부도로에 대한 통제시스템을 확인했다. 중부지방에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직무대리는 “서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호우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6 18: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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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남부·충남 ‘극한호우’ 예보…1시간에 최고 80㎜ 내릴 수도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속보] 경기남부·충남 ‘극한호우’ 예보…1시간에 최고 80㎜ 내릴 수도
2025-07-16 1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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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호우주의보…하천 29곳·둔치주차장 4곳 통제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29개 하천과 안양천 2곳, 중랑천 1곳, 탄천 1곳 등 둔치주차장 4곳의 출입이 통제됐다. 시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부터 이틀간 대형공사장 58곳과 산사태 위험이 큰 997개소를 비롯해 공원, 한강공원, 등산로 등을 점검·정비했다. 또 빗물받이 시설 8000여개소를 점검하고 1700여개소를 청소했으며 지하도로·전용도로·터널·교량 정비 370건을 수행하고 포트홀 122개를 보수했다. 시는 향후 기상 및 하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방재시설을 가동하는 등 추가 대응할 계획이다.
2025-07-16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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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엄마들 벌벌 떨었다…“만원 줄게” 하굣길 초등생 납치시도 70대 여성 송치 [세상&]
[forever 토토사이트 기자] 서울 강남 한 초등학교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납치를 시도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전날(15일) 입건해 2회에 걸쳐 피의자 조사를 한 뒤 이날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던 학생에게 접근해 ‘부탁하는 일을 해주면 현금 1만원을 주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따른 학부모 등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방학 전까지 서울 서초·강남구 관할 초등학교 총 57개에 대한 등하교시 연계 및 거점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7-16 12: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