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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문수, 당 대표 출마한다…오후 2시 기자회견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속보] 김문수, 오늘 오후 2시 당사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
2025-07-20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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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12·3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 최초 호출된 김영호 통일장관 소환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20일 오전 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 장관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에 관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자신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불렀던 5명의 국무위원 중 한명이다. 지난해 12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조사받은 김 장관 진술에 따르면 김 장관은 계엄 당일 오후 8시6분께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용산으로 가능한 한 빨리 들어와라”는 전화를 받고 대통령실로 들어갔다. 대통령실에 있던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께서 계엄을 선포하려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은 뒤 “만약에 계엄이 선포된다면 경제, 외교, 안보 분야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계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는 게 김 장관 진술이다. 이후 한
2025-07-20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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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산사태로 주택 무너져…1명 사망·4명 매몰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20일 새벽사이 쏟아진 폭우로 경기 가평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고 주민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7분께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 산사태로 주택 3채가 무너지며 주민 4명이 매몰됐다. 이 중 3명은 구조됐으나 70대 여성 A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5시께 가평군 조종면 소재 펜션에서는 “함께 투숙하던 친구가 차를 옮긴다고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밖에도 오전 6시15분께 상면 항사리 대보교에서 40대 남성이 급류에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등 조치 중이다. 이날 가평군에는 조종면 등 지역에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시간당 76㎜가 쏟아졌으며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97.5㎜를 기록 중이다. 호우특보는 해제됐다.
2025-07-20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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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호우피해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라는 소신을 갖고 행안부 장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호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오늘부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시켜 대응에서 복구로의 공백없는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면서 “행안부와 관계부처, 피해지역 지자체들은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피해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지원기준과 절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께 건의함으로써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이재민이 임시대피시설에 있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물품 지원 등을
2025-07-20 0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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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대보교 월류…가족과 대피하던 80대 주민 1명 실종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20일 오전 4시30분께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에서 주민 이모(80)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씨는 이날 대보교 월류로 대피령이 내려지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으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가족들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재난 당국은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나 불어난 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보교 일대는 이날 오전 2시4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오전 3시20분께 수위가 심각 단계인 6.4m를 넘어선 뒤 9.2m까지 올라 조종천이 월류했다. 이에 가평군은 주민 대피령을 발령하고 대보교 일대 15가구 주민들을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이동시켰다. 가평군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가평 북면이 197.5㎜를 기록 중이다.
2025-07-20 08: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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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를 기해 경기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산림청은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 선행 강우량, 산사태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산사태 심각 단계는 대전·세종·충북·충남·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에, 경계 단계는 서울·인천·강원에, 주의 단계는 제주에 각각 내려져 있다.
2025-07-20 0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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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만 계급 다른 종족이냐!” ‘쩜오 학번’ 복귀에 시끌시끌 [세상&]
[토토사이트 토대리=김용재·안효정 기자] “동기들끼리 모이면 이제 드디어 수업 들을 수 있게 됐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사실 원해서 쉰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집단행동을 이어가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의대생들 사이에선 ‘드디어 복귀한다’는 안도감이 퍼지고 있으나, 한동안 강의실을 떠나 있었던 이들을 학사 과정에 무리없이 녹아들게 하는 과제가 각 대학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의대생들을 바라보는 타학부생들은 ‘의대생 특혜’ 운운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19일 토토사이트 토대리 취재 종합하면 복귀하는 의대생들의 속내는 복잡하다. 우선 예과생(1·2학년) 대부분은 복귀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수도권 의대에 재학 중인 25학번 A씨는 “솔직히 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의대에 왔는데 ‘선배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단톡방에서 무슨 얘기가 나오느냐’ 이런 거만 살펴보고 꼭두각시가 된 기분이었다”면서 “그렇다고 그 선배들과 친한 것도 아니어서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
2025-07-19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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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에 한 번 올 비, 2025년 대한민국을 덮쳤다…오늘밤 또 고비 [세상&]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지난 16일부터 연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한반도를 덮쳤다. 충남 서산에는 16~17일 이틀간 누적 최대 5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으며 광주·전남, 경남 등 남부 지방에도 역사에 남을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전국을 강타한 비 폭탄으로 곳곳에서 실종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붕괴, 정전,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하천 범람 우려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가 하면 일부 학교는 학사일정을 중단하기도 했다. 집중호우는 현재 진행형이다. 19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충남 서산에 내린 비는 총 519.3㎜다. 전날(17일) 오전 1시46분부터 1시간 동안 114.9㎜가 쏟아져 시간당 강수량 기록도 경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를 두고 “일 강수량 기준으로는 200년 만에 한 번, 시간당 강수량 기준으로는 100년 만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확률
2025-07-18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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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이어 호남 덮친 ‘괴물폭우’…오늘밤 고비
지난 16일부터 연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한반도를 덮쳤다. 충남 서산에는 16~17일 이틀간 누적 최대 5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으며 광주·전남, 경남 등 남부 지방에도 역사에 남을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전국을 강타한 비 폭탄으로 곳곳에서 실종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붕괴, 정전,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하천 범람 우려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가 하면 일부 학교는 학사일정을 중단하기도 했다. 집중호우는 현재 진행형이다. 19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충남 서산에 내린 비는 총 519.3㎜다. 전날(17일) 오전 1시46분부터 1시간 동안 114.9㎜가 쏟아져 시간당 강수량 기록도 경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를 두고 “일 강수량 기준으로는 200년 만에 한 번, 시간당 강수량 기준으로는 100년 만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확률”이라고 했다. 간밤에는 정
2025-07-18 1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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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말 왜 이래?…주말까지 ‘야행성 폭우’, 다음주엔 또 펄펄 끓는다 [세상&]
[토토사이트 토대리=안효정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 폭탄’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은 ‘100년 만에 한 번 나타날 수준’으로 비가 쏟아졌는데 17일 밤 또 한차례 야행성 폭우가 예상된다. 주말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저녁부터 내일(18일) 오전 사이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에 의한 한난경계에서의 강수로 중부지방에 강수가 집중되겠다”며 “중부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강한 강수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 150㎜ 이상 ▷전북 서부 150㎜ 이상 등이다. 오전 11시 호우특보가 발령된 지역을 중심으론 곳곳에 시간당 강우량 20∼6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간밤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남쪽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서쪽
2025-07-17 16: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