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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중장까지 1차 진급…취임 동시에 장관 직무대행 수행
[브랜드토토=신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을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해 “야전과 정책부서를 두루 거친 국방전문가로서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인사 배경에 대해서는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방위적 억제 능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국방운영 혁신도 잘 해낼 거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196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성광고와 경희대 안보정책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육군사관학교 46기로 군문에 들어선 이 차관은 육군 제1포병여단장과 한미연합군사령부 화력처장, 제28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육군 제1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령은 물론 준장과 소장, 중장까지 모두 1차로 진급했으나 1군단장에 이어 육군 지상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과 미사일전력사령부 사령관을 거친 뒤 대장 진급을 하지 못하고 전역했다.
2025-06-26 1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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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예비역들 “‘반려견 비비탄’ 병사 퇴출, 대대장 징계해야”
[브랜드토토=신대원 기자] 해병대예비역연대는 휴가 나온 해병이 비비탄을 난사해 반려견이 죽고 다친 사건과 관련해 해당 병사의 해병대 퇴출과 간부 징계를 촉구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2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가해병사와 같은 인원이 우리 해병대에 있다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인성이 부족한 자원이 들어왔을지라도 개조돼 나가는 ‘인간개조의 용광로, 해병대’의 불이 꺼진 것인지 묻고 싶다”고 탄식했다. 이들은 “가해병사들 개인의 잘못으로 시작된 일이었으나 소속 부대장이 이 일을 해병대 전체의 일로 키웠다”며 “중대장 선에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지금처럼 해병대 전체가 사과하고 전 해병대원의 사기가 꺾이는 일이 발생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적어도 해병대에 복무하고 있는 그 순간 구성원 1명의 불량한 품행조차도 해병대의 책임”이라며 “피해견주와 소통한 83대대장, 중대간부, 71대대 소속중대 간부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해병대는 공식적인 사과를 했으나 지금까지도
2025-06-26 16: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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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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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국정 어젠다’ 공정성장·실용외교·합리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내역과 함께 향후 5년간 국정 방향타를 제시했다. 취임 후 첫 시정연설 자리인 만큼 새 정부 출범 직후 추경을 편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동시에 국정철학을 다시 한번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공정성장’, ‘실용외교’, ‘합리사회’를 화두로 던졌다. 먼저 공정성장과 관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성장과 관련해선 우선 자본시장 정상화를 꼽았다. 자본시장이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해야 브랜드토토도 살고 기업도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바이오산업과 제조업 혁신, 문화산업 육성 등을 언급
2025-06-26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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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어젠다’ 공정성장·실용외교·합리사회 방점[이런정치]
[브랜드토토=신대원·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내역과 함께 향후 5년간 국정 방향타를 제시했다. 취임 후 첫 시정연설 자리인 만큼 새 정부 출범 직후 추경을 편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동시에 국정철학을 다시 한번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공정성장’, ‘실용외교’, ‘합리사회’를 화두로 던졌다. 먼저 공정성장과 관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성장과 관련해선 우선 자본시장 정상화를 꼽았다. 자본시장이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해야 경제도 살고 기업도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바이오산업과 제조
2025-06-26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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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KF-21 추가 20대 계약…총 40대 전력화[신대원의 軍플릭스]
[브랜드토토=신대원 기자] 미래 대한민국 영공 수호와 차세대 ‘K-방산’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20대가 추가 도입된다. 기존 최초양산 20대에 더해 20대가 추가됨으로써 KF-21 총 40대가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군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26일 브랜드토토 취재를 종합하면, 방위사업청과 한국한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르면 이날 오후 KF-21 추가 양산계약을 체결한다. KF-21 사업에 정통한 소식통은 “방사청과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늘 오후 KF-21 20대 추가물량 양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늦어도 이번 주 중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KAI와는 KF-21 20대와 기술교범, 기술지원 등 후속군수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는 KF-21 탑재 F414 엔진 40여대와 예비 모듈 등과 관련된 계약을 각각 체결한다. 앞서 방사청은 작년 6월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F-
2025-06-26 0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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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국정원장 취임 “국정원 존재 이유는 대한민국과 국민”
[브랜드토토=신대원 기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은 25일 취임식을 갖고 제38대 국정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정원 존재의 이유와 뿌리는 대한민국과 주권자인 우리 국민임을 절대 잊지 말자”며 “국정원이 국민 목소리에 부응하는 보다 유능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한마음이 돼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할 필요가 없어진 일은 과감히 버리고, 꼭 해야 할 일을 잘 해내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면서 관계 법령을 준수하는 가운데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충직하게 수행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 원장은 “지금까지 많은 국민이 오직 국가안보와 국익 증진에 매진해야 할 국정원 조직 중 일부가 때때로 정치적 중립을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하며 본연의 자세를 잃은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원은 전면에 나서는 기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부의 정책 수행을 뒷받침하는 기관”이라며 “민주
2025-06-25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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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6·25 75주년 겹쳐 눈길
[브랜드토토=신대원 기자] 해병대가 2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해상사격훈련이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이날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K9 자주포를 비롯한 부대편제화기가 참가한 가운데 약 200여 발의 사격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NLL 이남 우리 해역 해상사격장에서 실시됐으며 통상적이고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서방사는 “앞으로도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서북도서부대 장병들의 임무수행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전투준비태세 유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이자 이미 계획된 훈련이다. 다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공교롭게도 6·25전쟁 제75주년 당일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군 안팎에선 이 대통령이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 등을 금지한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공약으로 제
2025-06-25 1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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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12·3 내란으로 문민 국방장관 절실…안규백 적극 지지”
[브랜드토토=신대원 기자] 민간 국방·안보·치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천군만마 국방포럼’(천군만마)은 12·3 비상계엄 이후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이 절실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안규백 후보자 지명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군만마는 25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한 오늘 대한민국 국방은 중대한 분기점에 서있다”며 “시대적 과제에 부응해 이 대통령이 안 의원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대한민국 국방 역사 64년 만에 실용주의와 실리주의의 정수를 반영한 탁월한 인사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최근 대한민국은 12·3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와 같은 군 내부의 민주주의 위협을 겪었는데, 이는 군의 본질적 책무를 벗어난 심각한 내란행위였다”며 “이러한 시대에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자는 국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헌정수호 의지를 강화시킬 최적의 인물”이라며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 시대에 대한민국 안보와 국방에
2025-06-25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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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만에 찾은 군번…국립호국원 안장 길 열려
[브랜드토토=신대원 기자] 75년 만에 군번을 되찾은 6·25전쟁 참전용사가 뒤늦게 국립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6·25 참전유공자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망 후 군번이 확인되지 않아 호국원 안장이 거부된 A씨의 군번을 찾아내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1950년 9월 19일 육군으로 입대해 군번을 부여받고 남원지역전투에도 참전했지만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이후 2008년 9월 국가유공자증을 발급받았고 작년 12월 사망하기 전까지 16년간 참전유공자로 등록됐다. 그런데 A씨 사망 후 그의 아들이 국립호국원 안장을 신청했으나 ‘A씨가 주장하는 군번은 B씨로 확인된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이에 A씨의 아들은 지난 2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권익위는 A씨의 군번으로 등록된 인사명령과 병적부, 거주표 등 모든 병적을 추적했고, 확인 결과 해당 군번은 최초 B씨에게 부여됐지만 B씨가 군번 부여와 동시에 행방불명돼 군번이 취
2025-06-25 10: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