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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고속함 ‘기만체계’ 논란…李대통령 “중소기업 기회” 무색[신대원의 軍플릭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대한민국 연안 해역을 수호하는 해군 유도탄고속함(PKX-A·450t급) 성능개량사업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적 미사일로부터 PKX-A에 탑승하는 해군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대유도탄기만체계’ 선정 과정에서 국내 중소 방산업체가 개발한 기종이 탈락하고, 상대적으로 도입비용과 운용유지비용이 비싼 대기업의 해외조립품이 선정된 탓이다. 29일 정부 관계자와 방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체계업체인 HJ중공업은 지난달 PKX-A에 탑재할 대유도탄기만체계로 한화시스템의 ‘MASS’를 선정했다. 방위사업청이 2030년을 목표로 1247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총 18척의 PKX-A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유도탄기만체계와 관련해선 160억원 가량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체계업체인 HJ중공업의 대유도탄기만체계 선정 과정에서 국내 중소 방산업체인 티에스택이 자체 개발한 ‘K-RBOC NG’ 역시 군의 작전요구성능(ROC)을 충족했음에
2025-07-29 08: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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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령께 한미훈련 조정 건의하겠다…새 정부 행동 볼 것”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달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조정을 건의할 생각이라고 28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 조정을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차관급)가 열리는데 여기서 이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훈련 조정을 건의할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내일 논의가 되면 방향을 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와는 다르다”며 “한미 연합군사훈련 기조도 윤석열 정부를 이어받는 것이 아니다.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새 정부의 행동을 보게 될 것”이라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도 적시돼있지만 아마 8월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하나의 가늠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도 했다. 정 장관은 김 부부장의 이날 담화에 대해서는 “
2025-07-28 1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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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동영 “대통령께 한미연합훈련 조정 건의할 생각”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8일 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5-07-28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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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과 논의할 문제없다” 대통령실 “北 첫담화 유의”
2025-07-28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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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재명, 전임자와 다르지 않아”…대통령실 “北 첫 담화 유의”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문혜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8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잇단 대북정책 전환 신호에도 불구하고 남북대화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선 대통령 직함을 생략한 채 ‘리재명’이라고 지칭하고, 남북관계 역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 간 ‘조한관계’로 규정했다. 김 부부장은 28일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면서 “조한관계(남북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이미 완전히 되돌릴 수 없게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을 겨냥해선 “앞에서는 조선반도(한반도) 긴장완화요, 조한관계 개선이요 하는 귀맛 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크게 다르
2025-07-28 1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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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간부 희망전역·휴직 역대 최다…“軍 붕괴 우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올해 전반기 희망전역한 육·해·공군과 해병대 군간부가 총 286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28일 공개한 ‘최근 5년 매해 전반기 군간부 희망전역 현황자료’에 따르면 정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역을 신청한 간부는 2021년 전반기 1351명이었지만 올해 전반기에는 2배 이상 늘어난 2869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희망전역 인원 중 약 86%에 달하는 2460명이 부사관과 위관장교로 야전부대에서 실질적으로 병력을 지휘하고, 부대운영을 담당하는 초급간부와 중견간부의 군 이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군은 올해 전반기 527명이 희망전역했는데, 4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약 2.5배 늘어난 수치로 다른 군과 비교해도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휴직 군간부 숫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5년 매해 전반기 군간부 휴직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반기 1846명이던 휴직
2025-07-28 1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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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공들이는데…北 대화 거부 “이재명, 전임자와 다를 바 없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8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잇단 대북정책 전환 신호에도 불구하고 남북대화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선 대통령 직함을 생략한 채 ‘리재명’이라고 지칭하고, 남북관계 역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 간 ‘조한관계’로 규정했다. 김 부부장은 28일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면서 “조한관계(남북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이미 완전히 되돌릴 수 없게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을 겨냥해선 “앞에서는 조선반도(한반도) 긴장완화요, 조한관계 개선이요 하는 귀맛 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5-07-28 0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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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한관계, 동족의 시간대 완전히 벗어났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8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유화적인 대북정책 전환 신호에도 불구하고 남북대화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 직함을 생략한 채 ‘리재명’이라고 지칭하고, 남북관계 역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 간 ‘조한관계’로 규정했다. 김 부부장은 28일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면서 “조한관계(남북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이미 완전히 되돌릴 수 없게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을 겨냥해선 “앞에서는 조선반도(한반도) 긴장완화요, 조한관계 개선이요하는 귀맛 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크게 다르지
2025-07-28 0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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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지금 통일부 비정상…기회되면 한반도평화특사 역할”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5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반도평화특사의 역할도 적극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대 통일부 장관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통일부의 역할을 국제무대까지 능동적으로 확대해 한반도 평화체제의 문을 함께 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정 장관의 ‘한반도평화특사’ 발언은 “분단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는 통일부가 돼야 한다”면서 통일부 조직 정상화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사실상 대북특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란 해석도 뒤따른다. 정 장관이 “올해 12월 26일은 시인 김소월이 진달래꽃을 펴낸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런 경사를 남과 북이 함께 누려야 되지 않겠느냐”면서 “진달래꽃 100년 공동행사를 같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느냐”며 남북공동행사를 언급한 것도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20년 만에 통일부 장관으로 다시 돌아온 정
2025-07-25 1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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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첫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진짜 대한민국 지키는 군대” 강조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신대원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5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해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대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와 합참, 각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먼저 군사상황을 점검한 뒤 “외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국가와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빈틈없이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전후 과정에서 군의 명예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애쓴 장병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향후 헌법적 가치에 기반해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 국민을 지켜주는 강한 군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중립을 준수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고 기본과 원칙에 의한 내실있는 부대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스스로 자긍심을 높여갈 것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끝
2025-07-25 17: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