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도 넘을 수 없었다…2B 제니·제이홉, 스포티파이 K-팝 톱30 싹쓸이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2B는 강력했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의 아성을 넘을 수 있는 K-팝 그룹은 없었다.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의 진, 제이홉이 올 상반기 글로벌 청취자가 가장 많이 들은 한국 가수로 톱10을 싹쓸이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21일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Global Impact List)’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취를 기록한 국내 아티스트 곡 30개의 순위를 매겼다. 1위는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2위는 방탄소년단 진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3위는 제니와 도이치의 ’엑스트라 라지(ExtraL), 4위는 제이홉의 ‘모나 리사(MONA LISA), 5위는 제니와 도미닉 파이크의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가 올랐다. 톱10은 올해
2025-07-21 10:17:31
-
‘케데헌’·트와이스·에이티즈, 美 빌보드 앨범 차트 톱10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 ‘트와이스’, ‘에이티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톱10에 K-팝이 세 팀이나 이름을 올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5위, 트와이스가 6위, 에이티즈가 7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은 발매 첫주 이 차트에 8위로 진입한 이후 둘째주에 3위, 셋째주에 2위를 기록하다 이번엔 5위에 자리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집계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보다 14% 증가한 8만5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케이팝
2025-07-21 08:38:21
-
윤산하, 故 문빈 향한 그리움 “형, 혼자서도 잘 걸어가고 있어요” [인터뷰]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이 앨범엔 절 이끌어준 문빈 형의 스타일이 녹아있어요. 형도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의지하고 따랐던 형을 향한 애틋함은 여전했다. 솔로가수로 홀로서기 해 나온 두 번째 앨범. 이 안엔 아스트로 멤버이자 아스트로 유닛 ‘문빈 앤 산하’로 함께 했던 고(故) 문빈에 관한 그리움이 묻어났다.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CHAMELEON)에서다. 윤산하는 “2집을 내기까지 딱 11개월이 걸렸다. 다른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내면의 성장과 성숙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긴장은 되지만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더 단단해진 마음이 쌓였다”고 했다. ‘카멜레온’으로 앨범명을 정한 것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서다. 그는 “카멜레온이 몸의 색을 바꾸듯 수록곡이 전부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며 “어떤 음악 스타일이든 스며들어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앨범엔 컨트리 스타일 코드에 힙합 리듬을 더한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EXTR
2025-07-20 15:47:24
-
블랙핑크, K-팝 그룹 최초·최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1위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로 또 다시 K-팝 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는 최근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가 이 차트 주간 1위에 오른 것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에 이어 두 번째다. K-팝 그룹 중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다. 이번 신곡의 스트리밍 수치도 압도적이다. ‘뛰어(JUMP)’는 일주일 동안 4475만 9923회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발표된 곡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 해당 차트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세운 후 6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킥 있다. 세계 최대 유튜브 팔로어 수를 보유한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올랐고,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총 6
2025-07-20 14:45:07
-
‘케데헌’ 헌트릭스, 이번엔 英 오피셜 톱10…블랙핑크 보다 높았다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헌트릭스의 황금 혼문이 곧 완성될 조짐이다. 이번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톱10에 올라다.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9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11계단 상승한 순위로, 이번이 벌써 4주 연속 진입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헌트릭스와 인기 경쟁을 벌이는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23위, 헌트릭스의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29위에 안착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헌트릭스가 악령이 창궐하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는
2025-07-19 11:59:04
-
토토사이트 실수레이 키즈, ‘손흥민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입성…K-팝 최초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손흥민이 뛰고 있는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K-팝 아티스트가 이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18~19일 이틀간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19년 7월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엠‘(UNVEIL TOUR ’I am...‘)’ 이후 6년 만의 런던 방문이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6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으로 핑크(P!nk),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 비욘세(Beyoncé),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공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당초 1회 공연이었으나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2회 공연을 확정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타이틀곡 ‘매니악(MANIAC
2025-07-18 16:49:38
-
블랙핑크, 5일 연속 스포티파이 글로벌 1위…전 세계가 ‘뛰어’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뛰어’가 전 세계 차트를 완전히 장악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이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5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유럽·북미·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상위권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선 연일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15위에 올랐다. 누적 스트리밍은 발매 약 일주일 만에 4600만 회를 돌파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로 직행해 6일째 왕좌를 지키고 있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고양 첫 공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시카고, 토론토,
2025-07-18 15:49:38
-
음표 없는 악보에 진공청소기 소리 연주 “동시대 음악 고민의 만남” [인터뷰]
[토토사이트 실수=고승희 기자] ‘장르의 혼종’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국악과 대중 음악의 만남, K-팝과 애니메이션의 만남, 클래식과 소설의 만남…. 그리고 하나가 더 있다.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것은 어느새 재미없는 클리셰가 됐어요.”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최재혁은 세종문화회관 여름 축제인 ‘싱크넥스트 25’ 무대를 한창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관객과 만날 무대는 ‘원초적 기쁨’(7월 18~9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해금 연주자 주정현과 최재혁이 음악감독으로 있는 현대음악 단체 앙상블블랭크가 함께 하는 무대다. 이들의 만남엔 약간의 특별함이 더해졌다. 그것은 두 팀의 ‘교집합’에서 나온다. 저마다 오랫동안 해오던 ‘장르의 경계’를 넘어 ‘오늘의 음악’을 탐구해 왔다. 주정현은 “동시대적인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만남”이라고 했다. 공연에선 총 6곡을 골랐다. 주정현이 앙상블블랭크를 위해 만든 ‘원초적 기쁨’(Prim
2025-07-18 13:33:15
-
손민수·임윤찬 ‘사제간 무언의 대화’
스승과 제자 사이의 거리 약 1~1.5m. 두 대의 피아노는 건반을 마주한 채 무대에 섰다. 피아노 앞에 앉은 두 사람의 시선엔 늘 서로가 있었다. 스승의 시선은 내내 제자를 향했고, 제자는 스승과 눈을 맞추며 무언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 사이로 8년, 2920일, 7만 80시간의 음악이 흘렀다. 두 개의 우주가 만나는 순간이었다. 한국 클래식계에서 가장 화제인 ‘사제 듀오’가 왔다. 미국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2022년)을 한 이후 국내 음악계의 변곡점이 된 피아니토토사이트 실수 임윤찬(21)과 그를 길러낸 스승 손민수(49). 지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 리사이틀에선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도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의 줄임말)에 뛰어들게 만든 사제 듀오의 위상이 증명됐다. 이날의 연주는 스승과 제자가 공유한 긴 시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견고하게 쌓아 올린 시간의 역사는
2025-07-18 11:14:40
-
클라리네티토토사이트 실수 안유빈, 클루지 국제 콩쿠르 1위
클라리네티토토사이트 실수 안유빈(24·사진)과 서예빈(24)이 ‘2025 클루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8일 밝혔다. 두 사람은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에서 트란실바니아 주립 필하모닉과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V.662를 협연하며 결선을 치렀다. 1위에 오른 안유빈은 상금 524만원과 808만원 상당의 부페 크람퐁사 악기 바우처를 받았다. 또 2025∼2026년 시즌에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주립 필하모닉, 디누 리파티 주립 필하모닉 등과 협연할 기회도 얻었다. 201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안유빈은 에스토니아 탈린 국제 콩쿠르,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루마니아 야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클라리네티토토사이트 실수다. 2025∼2026년 시즌에는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오케토토사이트 실수라의 클라리넷 객원 수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서예빈은 동아음악
2025-07-18 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