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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토포토] 기념촬영하는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토론회 참석자들
[보스토토=이상섭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단법인 경청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한국형 증거수집제도’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오른쪽부터 정진욱 의원, 박민규 의원, 김동아 의원, 오세희 의원, 송재봉 의원, 김남근 의원, 공정위 홍형기 정책관, 특허청 신상곤 국장, 중기부 남정렬 과장. 아랫줄 오른쪽부터 민병덕 의원, 경청 장태관 이사장, 경청 박희경 변호사, 원곡 서치원 변호사, 중기중앙회 양찬회 상무이사)
2025.07.10 11:08 -
공군 블랙이글스 10∼12일 에어쇼 연습…반포·동작대교일대 실시
[보스토토=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계기 시민 참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위한 비행연습을 10∼12일 반포대교∼동작대교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오전 10∼11시 비행연습 시간에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초, 강남, 동작, 성동, 용산 등 비행음 발생 지역에는 재난 문자가 송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위산업의 날 계기 시민 참여 페스티벌은 오는 12일 반포한강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2025.07.10 11:07 -
이 대통령 지지율 65%…민주 45%-국힘 19% [NBS]
[보스토토=김해솔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65%,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2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달 둘째 주 대비 긍정적 평가는 12%포인트(p) 높으며, 이는 취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5%, 국민의힘 19%,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태도 유보 25% 등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하는 편)는 긍정적 평가는 60%, ‘잘못하고 있다’(매우+잘못하는 편)는 부정적 평가는 29%였다. 중도층은 긍정 평가가 63%, 부정 평가가 26%
2025.07.10 11:02 -
상법 더 세진다…與, 3개 쟁점-자사주 소각 속도전 [이런정치]
[보스토토=주소현 기자] 6월 국회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 통과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더 센’ 상법 처리를 준비 중이다. 지난번 상법 개정안에서 빠진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 등을 반영하면서 다른 쟁점 내용도 담겠다는 의지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자사주 의무 소각’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법안 발의를 시작하면서 논의 군불을 떼는 모양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추가 개정 방향을 두고 경영권 방어 제약을 비롯한 경영 위축을 우려한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계와 오는 11일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상법 보완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곧장 상법을 보완하기 위해 야당은 물론 관련 업계 및 학계와 접점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우선 논의할 사항은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선출이다. 상법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
2025.07.10 10:46 -
7월 한미정상회담이 관건…통상·투자·안보 ‘패키지 딜’ 공감대
[보스토토=서영상 기자]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통상·안보 외교현안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자 이제는 협상 시한인 내달 1일 전에 양국간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위 안보실장이 이렇다할 성과를 발표하지 못했지만 실무진들 사이에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한 만큼 그 한미 정상간 회담을 통해 결과를 도출할지 주목되는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위 안보실장이 2박 4일간의 방미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 하루만에 열리는 회의인 만큼 한미 관세협상은 물론 한미정상 회담 관련 안건도 테이블에 올라올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열리는 이자리에서는 이 대통령이 하반기 안보 분야 관련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만 공지했다. 위 안보실장은 전날 귀국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날짜를 확정하지 못하고 “조속한 시일 내 열기로 양국이 공감했다”고
2025.07.10 10:42 -
박찬대 “통합도 개혁도 대통령·여당이 함께” 정청래 “통합은 대통령의 공, 개혁 위해 싸울 것”
[보스토토=안대용·한상효 기자]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여당 당권 경쟁 막이 올랐다. 진작부터 2파전 양상이 굳어진 상황에서 박찬대·정청래(가나다 순) 의원 모두 이날 오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하고 지지 호소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당대표 후보 등록 기자회견문을 통해 “누군가 통합은 대통령이 하는 일이고 여당은 개혁을 잘하면 된다고 한다”며 “아니다. 통합도 대통령과 여당이 함께 만들어내야 하고 개혁도 대통령, 여당 공동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통합, 유능한 개혁을 위해 설득과 투쟁, 그 어떤 방식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오전 후보 등록 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뉴스공장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애청하는 채널로 꼽힌다. 박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집권여당 대표가 되면 싸움은 빨리 신속하게 종료하고 민생과 경제, 국민 통합으로 방향을 바꿔 나가
2025.07.10 10:40 -
한미일 합참의장, 서울서 안보협력 논의…美 방위비 거론 주목
[보스토토=신대원 기자] 한미일 합참의장이 10~11일 3국 안보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10일 오전 일본의 합참의장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양자회담에 이어 이날 오후 댄 케인 미 합참의장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케인 의장과 요시다 통합막료장도 같은 날 오후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 합참의장의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미 최고위급 군인사의 첫 한국 방문이기도 하다. 한미는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과 케인 의장은 지난 5월 공조통화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3국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한 바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증액을 직접 언급한 직후라는 점에서 국방비와 방위비분담금 증액과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등과 관련된 케인 의장의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2025.07.10 10:33 -
與, 내란 넘어 외환죄 규명 촉구…野 수사 확대 촉각 [尹 재구속]
[보스토토=김진·김해솔·한상효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된 것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을 내고, 외환죄를 비롯해 구속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의 추가 혐의 보완수사와 동조세력 규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정부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 수감되는 불행한 사태”라고 사과하면서도, 야권 인사를 겨냥한 특검의 칼날에 대한 ‘정치 보복’ 우려를 내놨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재구속됐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이제 철저한 수사와 추산 같은 단죄의 시간”이라며 “윤석열은 계엄군의 총칼로 민주공화국을 전복하고 영구집권을 획책한 내란수괴다. 외교·안보·경제·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 범죄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특검은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로 윤석열과 내란
2025.07.10 10:30 -
[속보] 송언석, 尹재구속에 “불행한 사태, 국민 여러분께 굉장히 송구”
[보스토토=김진·김해솔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된 것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 수감되는 불행한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굉장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을 만나 “매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송 위원장은 “수사와 재판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또 공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7.10 09:50 -
韓美, 이례적 의제 공개…韓 ‘통상·안보협상’에 ‘동맹’도 꺼내 [관세전쟁]
[보스토토=문혜현 기자] 정부가 한미 통상·안보 협상 의제를 이례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동맹’도 꺼내들었다. 한국이 인도-태평양 안보 전략에서 없어선 협력의 중심축(린치핀·linchpin)이란 점을 부각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언급한 ‘동맹의 엔드스테이트(Endstate·최종상태)까지 시야에 넣고 협상하는 게 적절하지 않겠느냐’는 발언과 관련해 “협상의 전략”이라며 “모든 것을 올려놓고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전날 방미 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한미 협상엔 관세뿐 아니라 정세와 안보 문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서한을 보면 시종일관 관세·비관세 얘기”라며 “제 생각엔 그것은 한 영역이고, 그 외에 우리가 다양한 영역이 있는데 ▷통상 전반 ▷투자 ▷미국 에너지 등 구매도 있고 ▷안보도 있다. ▷국방 협력도 포함된다. 그것을 포괄적으로 보면 우리가 다르
2025.07.10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