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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538억 긴급 추경 편성… 2조4916억 증액
[보스토토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8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로써 올해 시 예산은 2조4378억 원에서 2조4916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1000억 원대에서 2700억 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예산 160억 원을 증액했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 원대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5.07.10 12:15 -
與, 내란 넘어 외환죄 규명 촉구 野 “尹구속 송구” 수사확대 촉각
2025.07.10 11:37 -
박정훈, 23개월 만에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2025.07.10 11:37 -
박찬대 “통합도 개혁도 대통령·여당이 함께” 정청래 “통합은 대통령의 공, 개혁 위해 싸울 것”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여당 당권 경쟁 막이 올랐다. 진작부터 2파전 양상이 굳어진 상황에서 박찬대·정청래(가나다 순) 의원 모두 이날 오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하고 지지 호소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당대표 후보 등록 기자회견문을 통해 “누군가 통합은 대통령이 하는 일이고 여당은 개혁을 잘하면 된다고 한다”며 “아니다. 통합도 대통령과 여당이 함께 만들어내야 하고 개혁도 대통령, 여당 공동의 책무”라고 강조보스토토. 그러면서 “정의로운 통합, 유능한 개혁을 위해 설득과 투쟁, 그 어떤 방식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보스토토.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오전 후보 등록 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에 출연보스토토. 뉴스공장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애청하는 채널로 꼽힌다. 박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집권여당 대표가 되면 싸움은 빨리 신속하게 종료하고 민생과 경제, 국민 통합으로 방향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보스토토. 박 의원은 지난
2025.07.10 11:37 -
상법 더 세진다 ‘자사주 소각’ 또 쟁점
2025.07.10 11:37 -
[보스토토비즈] 방위산업, 수출·일자리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로 대폭 확대를 결정보스토토. 2014년 결의한 GDP의 2% 목표 대비 2.5배나 증가한 수치다.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국방재정은 2024년 약 2조720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3조5000억 달러로 예상되는 등 향후 10년간 글로벌 방위산업은 냉전 이후 최대의 호황이 예측된다.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1년부터 73억 달러로 불붙기 시작한 방산수출 수주액은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년대비 무려 약 2.4배 급증한 173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35억 달러, 작년 93억 달러로 계속 감소하는 등 회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방산수출 확대를 지속 강조했으나 대규모 수출 경험 부족, 체계적 수출지원 시스템 미비, 비전문가중심의 콘트롤타워 운영으로 조선산업을 능가하는 주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
2025.07.10 11:17 -
韓 ‘통상·안보협상’에 ‘동맹’도 꺼냈다
2025.07.10 11:15 -
한미일 합참의장, 서울서 안보협력 논의
한미일 합참의장이 10~11일 3국 안보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10일 오전 일본의 합참의장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양자회담에 이어 이날 오후 댄 케인 미 합참의장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케인 의장과 요시다 통합막료장도 같은 날 오후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 합참의장의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미 최고위급 군인사의 첫 한국 방문이기도 하다. 한미는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과 케인 의장은 지난 5월 공조통화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3국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한 바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증액을 직접 언급한 직후라는 점에서 국방비와 방위비분담금 증액과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등과 관련된 케인 의장의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2025.07.10 11:15 -
7월 한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관세·방위비 분수령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통상·안보 외교현안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자 이제는 협상 시한인 내달 1일 전에 양국간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위 안보실장이 이렇다할 성과를 발표하지 못했지만 실무진들 사이에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한 만큼 그 한미 정상간 회담을 통해 결과를 도출할지 주목되는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위 안보실장이 2박 4일간의 방미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 하루만에 열리는 회의인 만큼 한미 관세협상은 물론 한미정상 회담 관련 안건도 테이블에 올라올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열리는 이자리에서는 이 대통령이 하반기 안보 분야 관련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만 공지보스토토. 위 안보실장은 전날 귀국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날짜를 확정하지 못하고 “조속한 시일 내 열기로 양국이 공감보스토토”고 전보스토토. 협상 시한인 내달
2025.07.10 11:15 -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여야 공통공약’ 7월 처리 속도
[보스토토경제=주소현 기자] 여야는 6·3대선에서 내놓았던 공약 중 공통 공약을 추려 입법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살인적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여당과 정부도 실무 논의에 나선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조만간 김정재 국미의힘 정책위의장과 만나 여야 민생공통공약협의회를 가동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전날(9일) 국민의힘과 공통공약 이행 법안 목록을 교환했다”며 “무엇보다 검토된 공통민생법안 중 7월 임시회 중에 처리할 법안을 선정하는 게 필요하고 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공통 공약으로 ▷임차인 요청 시 건물관리비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 거래를 촉진하는 온라인도매거래촉진법 ▷중소벤처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공정거래법 등을 들었다. 폭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 실무협의도 시작한다. 진 의장은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 8일까지 122
2025.07.1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