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정희용 의원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5/news-p.v1.20251005.f8d5a5bb45c7410f9c138688600c4d20_P1.jpg)
[뮤직 토토사이트경제=김병진 기자]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 우리나라 농어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무단이탈한 인원이 총 194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무단 뮤직 토토사이트자는 2023년 925명, 2024년 911명에 달했다.
올해는 지난 7월까지 108명이 뮤직 토토사이트했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필리핀(806명), 베트남(579명), 캄보디아(215명), 라오스(170명), 인도네시아(74명), 몽골(39명), 태국(29명), 키르기즈스탄(29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뮤직 토토사이트자는 전남이 9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279명), 경북(211명), 충남(144명), 경남(111명), 충북(107명), 강원(75명), 경기(75명), 제주(1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정희용 의원은 “정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을 매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관리·감독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당국은 계절근로자를 확대하는 데에만 매진할 것이 아니라 농어가에서 성실히 일하고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입국부터 출국까지 철저한 추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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