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물보호센터 ‘입양동물 스포츠토토의날’ 눈길

광주동물보호센터 ‘입양동물 스포츠토토의날’ 눈길
광주동물보호센터 ‘입양동물 스포츠토토의날’ 눈길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입양동물 스포츠토토의 날’을 개최했다.

‘입양동물 스포츠토토의 날’은 광주시가 구조된 유기·유실 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준 입양스포츠토토을 응원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유대와 책임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캐슈’네 스포츠토토 등 올해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10스포츠토토을 초청해 진행됐다. 입양스포츠토토 미담사례 공유, 반려동물 미용관리 강의 및 실습, 반려동물의 행동교정 및 사회화 교육 상담, 동물보호 퀴즈(O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입양스포츠토토 미담사례 공유에서 새 가정에서 안정을 찾으며, 변화한 반려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쏟아졌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입양동물 스포츠토토의 날은 새로운 스포츠토토을 만난 유기동물들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며 “입양 스포츠토토들이 반려동물과 더욱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광주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조된 동물의 입소부터 보호, 입양, 미용, 의료까지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 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