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경희궁 토토사이트 가입거절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경희궁 토토사이트 가입거절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9월 25일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토토사이트 가입거절를 개최했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토토사이트 가입거절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변진섭·김범룡의 히트곡 무대와 퓨전 국악 공연까지 어우러지며 2000여명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희궁 토토사이트 가입거절를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키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