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

매수청구권 도입, 집값 하락시 방어

AI기반 리스크관리로 해외시장 확장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스퀘어 메인 스튜디오에서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경제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스퀘어 메인 스튜디오에서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경제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정부가 내놓는 지방 미분양 대책이 건설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헷지했지’는 가계에 직접적으로 유동성을 지원해 즉각적인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공급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는 지난 23일 헤럴드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헷지했지’를 통해 월세형 임대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형 임대시장을 열어가고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산매입이 2023년 내놓은 ‘헷지했지’는 시행업과 임대업을 하던 김 대표가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양질의 임대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을 공급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오다 만든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소유주에게 ‘매수청구권(풋옵션, Put Option)’ 개념을 부여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되팔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분양가 5억원 아파트가 2년 뒤 3억원으로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2억원의 가격하락을 방어할 수 있다.

서비스 계약기간은 2~10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아파트를 팔고 싶다면 계약만료 60일 전후에 풋옵션을 행사하면 된다. 매각자가 풋옵션을 행사해 확보된 아파트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펀드·특수목적법인(SPC) 등 통해 다양한 형태의 월세형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사업으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만일 보유중인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면 계약만료 시점에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된다”며 “계약 초기에 부담한 수수료만 수취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짊어져야 할 금전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격 하락 시에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구조상 헷지했지는 미분양 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 지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약 40개 단지 아파트가 서비스 대상이 되는 ‘보호단지’로 포함됐다. 서비스 출시 2년이 지난 시점인만큼 세 차례의 매수청구가 있었고, 해당 매물은 즉각적으로 실거주자 매칭이 이뤄져 임대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지역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산매입은 지난 24일 강원 삼척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민간부문 지방활성화 분야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금융위원회 주최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을, 2024년에는 K-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수상과 도시·지역혁신대상 민간부문 주거·안전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분쟁의 원인이 되는 ‘소셜믹스’ 문제도 헷지했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임대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은 추후에 시세를 따라잡기도 어렵고, 매각도 어렵다”며 “헷지했지는 분양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을 대상으로 임대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낙인효과도 피하고 강제적으로 ‘소셜믹스형 임대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업형 임대사업을 하려면 대규모로 아파트를 매입해야하는 현실적 문제도 헷지했지의 핵심 엔진인 ‘에이아이 프리즘(AI PRISM)’으로 해결했다. 김 대표는 “세대 단위로 적정가치·위험기반 프라이싱 등 산출이 이뤄져 ‘각 호수별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신축매입임대 등을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 단기공급 확대도 궤를 같이하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산매입은 서비스의 공공성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한국토지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공사(LH)의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공공트랙에서 협력 물꼬는 텄다. 한국부동산원의 ‘기술마켓’에 등록돼 공공연계 기술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로도 선정돼 민간 영역과는 실증·협업을 확대 논의하는 중이다.

김 대표는 그 일환으로 다음달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시장 양극화 및 미분양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 해소방안·새 시대, 새 정책 : AI 신기술과 구조화를 통한 민관협력 모델’ 정책 심포지엄에도 참여해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국내에서는 민간·공공 영역을 아우르는 한편 해외지역까지 넓혀 ‘부동산 금융수출’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싱가포르 법인이 설립됐으며, 베트남 등에 현지 맞춤형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가계 대상 유동화’ 상품이라는 새로운 금융 안전망을 통해 지방 지역의 숨통을 트이게 하겠다”며 “민간자금 투자 유도, 생산적 금융 전환이라는 정책 기조와도 발맞춰 해외 시장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은·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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