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14/news-p.v1.20250714.757d4cc8efa647a99f21889174e7dcec_P1.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겸 솔로 가수 토토사이트 돈받는법가 한쪽 고막 손상과 외설 논란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는 토토사이트 돈받는법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토사이트 돈받는법는 지난해 대학 축제 무대 중 외설 논란이 된 퍼포먼스를 언급하며 공황 증세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토토사이트 돈받는법는 “사람들의 비난이 정점을 찍었을 때 엄마한테 처음으로 문자가 왔다, ‘우리 딸 괜찮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문자를 보고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라며 “엄마 아빠도 나를 이해 못 하던 사람이었다, ‘엄마도 나를 어렸을 때 이해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냐’고 했더니 엄마가 ‘우리 딸 자랑스럽다’고 하더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토토사이트 돈받는법는 이날 이후 공황 증상을 겪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튀르키예 공항에서 갑자기 불안정해졌을 때 언니들이 거짓말 안 하고 동시에 나를 안아줬다. 거기서 눈물이 터졌다”며 “당연히 기억 못할 수도 있지만 언니들이 무의식적으로 보호해주고 싶어하는 게 느껴졌다”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나도 사람인지라 불안정할 때가 온다”며 “이유는 모르겠다. 호흡하기가 힘든 느낌처럼 그런 순간이 올 때 있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가 “현재 공황 상태는 나아졌냐”고 묻자 토토사이트 돈받는법는 “공황이라고 생각은 안 하고 가끔씩 말도 안되게 불안한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지금은 그런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끔씩 올 때마다 누군가 안아주면 불안함이 가라앉는다”며 “언니들이 그걸 알아서 바로 달려와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토토사이트 돈받는법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토토사이트 돈받는법는 “함성 소리가 너무 크니까 인이어 볼륨을 최대로 키웠는데도 안 들리더라. 최대로 키우면 이명이 생겨서 고막이 다친다. 제가 너무 안 들려서 최대로 올렸는데 인이어가 터졌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