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갤럭시 토토사이트 중 7월 처리 법안 선정 가능”

15일 폭염 대책 논의 당정 실무협의

김병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김병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여야는 6·3대선에서 내놓았던 갤럭시 토토사이트 중 공통 갤럭시 토토사이트을 추려 입법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살인적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여당과 정부도 실무 논의에 나선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조만간 김정재 국미의힘 정책위의장과 만나 여야 민생공통갤럭시 토토사이트협의회를 가동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전날(9일) 국민의힘과 공통갤럭시 토토사이트 이행 법안 목록을 교환했다”며 “무엇보다 검토된 공통민생법안 중 7월 임시회 중에 처리할 법안을 선정하는 게 필요하고 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공통 갤럭시 토토사이트으로 ▷임차인 요청 시 건물관리비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 거래를 촉진하는 온라인도매거래촉진법 ▷중소벤처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공정거래법 등을 들었다.

폭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 실무협의도 시작한다. 진 의장은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 8일까지 1228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었다”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전반에 대해서 논의했다.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기 가동 등 선제적 폭염 대응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진 의장 주재로 당정 간 실무회의를 할 예정”이라며 “오는 15일에는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들이 참여해 여러 폭염 관련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7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는 이날을 비롯해 오는 23일과 다음 달 4일에 개최된다. 문 원내대변인은 “18일과 23일 본회의가 예정된 걸로 여야가 합의했는데, 18일은 취소되고 8월4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날 본회의에서는 다른 안건 없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하는 안건만 원포인트로 갤럭시 토토사이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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