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승인전화x, 신림 흉기난동 피의자 주거지 압수수색
“피의자 사망했지만 범행 동기·경위 확인 中”
유서는 없어…부검 결과 2~3주 뒤 나올 예정
![[헤럴드DB]](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7/ams.V01.photo.HDN.P.20180527.201805270000002669166739_P1.jpg)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이웃을 대상으로 흉기를 두르고 투신해 숨진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주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가 사망했지만 범행 동기와 경위는 계속 확인 중”이라면서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 있는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으며 전자기기 포렌식 작업 등을 통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부검 결과는 2~3주 가량 더 기다려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은 국립과학수사원에 피의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바 있다.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은 A씨 부검의 1차 구두 소견을 받은 상태이며 이를 토대로 음주 및 약물 투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통상 부검 결과가 나오는 데는 한 달가량 소요된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30분께 같은 빌라에 거주하던 남성 2명을 흉기로 공격하고 범행 직후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피해자들은 최근 해당 빌라로 이사왔으며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 조사에서 A씨와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어깨와 발목 등에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은 A씨가 사망해 공소권이 소멸하지만 피해자들이 발생한 만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