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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2년 연속 디오픈 출전권 획득
[토토사이트 레드룸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미즈노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둬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송영한은 지난 1일 일본 오카야마현 소재 JFE 세토나이카이GC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준우승을 거둬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송영한은 이로써 2년 연속 디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송영한은 지난 2017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디오픈 출전권을 처음 획득했고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둬 7년 만에 디오픈에 출전했다.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으로 7월 17일부터 나흘간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송영한은 과거 두 차례의 디오픈 출전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했으나 상위 입상에는 실패했다. 2017년엔 공동 62위, 2024년엔 공동 72위를 각각 기록했다. 송영한은 “이번 대
2025.06.02 12:19 -
US여자오픈 골프 단골우승하던 한국 올해도 뒷심부족
[토토사이트 레드룸=조범자 기자] 2020년까지는,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임박하면, 글로벌 스포츠 전문가들은 “당연히 한국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논평하곤 했었다. 그러나, 몇 해 전 부터는 이런 전망을 하지 않는다. 한국선수들은 2025년에도 US여자오픈 골프 우승컵을 거머쥐지 못했다. 2023년 베테랑 신지애가 놀랄만한 기록을 세울 것 같은 기류가 있었으나 준우승에 그쳤고, 올해는 대회 1라운드 공동1위에 한국선수가 3명이나 이름을 올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우승컵을 찾아오는데 실패했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스타르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파72·67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스타르크는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40만달러(약 33억1000만
2025.06.02 10:05 -
파5 홀서 이글 2방 터뜨린 윤이나..공동 14위로 순위 상승
[토토사이트 레드룸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윤이나가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마지막 날 트레이드 마크인 장타력을 발휘하며 이글 2방을 터뜨렸다. 윤이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68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나흘 중 유일하게 마지막 날 60대 스코어를 기록한 윤이나는 지난 4월 JM 이글 LA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오른 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윤이나에겐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아픔을 씻어낸 최종라운드였다. 전날 3라운드에서 7타를 잃고 공동 41위까지 순위가 밀렸으나 이날 장타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최대 299야드의 초장타를 날렸으며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전체 3위인 279야드에 달했다. 또한 페어웨이 적중률 86%에 그린 적중률 78%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
2025.06.02 06:25 -
정윤지, 연장전 지운 18번홀 클러치 버디…3년 만에 통산 2승
[토토사이트 레드룸=조범자 기자] 정윤지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통산 2승째를 획득했다. 투어 6년차 정윤지는 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이채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8언더파 64타)을 치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정윤지는 2022년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의 통산 2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상금은 1억 8000만원. 4타차 단독선두로 최종일을 출발한 정윤지는 2번홀(파4) 보기를 기록하는 등 초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7번(파3)과 9번(파4), 11번 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차곡차곡 타수를 줄인 정윤지는 그러나 12번홀(파3)에서 또 보기를 작성했다. 그러는 사이 지난주 E1
2025.06.01 17:59 -
“남자인가, 여자인가” ‘성별 논란’ 복서 칼리프, 유전자 검사 받나
[토토사이트 레드룸=고재우 기자] 지난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66㎏급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결국 유전자 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복싱 종목 관장 자격을 잠정적으로 얻은 새 국제 복싱 기구인 월드 복싱이 유전자 검사를 요구하면서다. 1일(한국 시간)에 따르면 AP통신은 월드 복싱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성별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칼리프 역시 검사를 받아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월드 복싱은 “칼리프가 이달 7일부터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릴 복싱 컵을 포함한 향후 대회에 출전하려면, 먼저 성별 검사를 통과해야 할 것”이라면서 “의무 검사 도입은 새로운 성별 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칼리프는 지난해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린위팅(대만)과 함께 성별 논란 속에 여자 복싱 금메달을 획득했다. 월드 복싱 이전에 올림픽 복싱을 관장했던 국제복싱협회
2025.06.01 11:04 -
한국, US여자오픈 매운맛에 톱10 전멸…日은 공동 3위에 3명 포진
[토토사이트 레드룸=조범자 기자] “이 코스에선 언제든 실수가 나올 수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합니다. 탭인 거리였던 퍼트가 순간 실수로 10m 이상을 굴러 내려가 칩샷을 쳐야할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 본선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대회 ‘매운맛’에 혼쭐이 났다. 고진영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날 언더파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43위에서 공동 13위로 뛰어 올랐고, 다른 선수들은 타수를 크게 잃으며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단독선두 마야 스타르크(스웨덴·7언더파 209타)와 6타 차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한층 단단해진 그린과 까다로운 핀 위치, 그리고 강한 바람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
2025.06.01 09:31 -
벤치 지킨 이강인, UCL 우승 세리머니선 센터토토사이트 레드룸 활짝
[토토사이트 레드룸=조범자 기자] 비록 우승 순간은 벤치에서 맞았지만, 세리머니에서만큼은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센터에서 활짝 웃었다.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세리머니에서 정중앙 주인공 자리에서 기쁨을 만끽했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5-0 대승을 거두고 창단 5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의 ‘절대 1강’ PSG는 이로써 올시즌 리그1, 슈퍼컵, 프랑스컵에 이어 UCL 우승도 차지하며 대망의 ‘쿼드러플’(4관왕)을 완성했다. 이강인은 통산 8번째 프로 무대 우승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으로 2018-2019시즌 국왕컵에서 우승했고, 이어 PSG에서 2023-2024시즌과 올 시즌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을 모두 제패했다. 그리고 UCL 우승으로 화룡점정을 이뤄냈다. 이강인은 그러나 감격적인 우승 순간을 벤치에서 맞았
2025.06.01 08:47 -
리더보드토토사이트 레드룸 사라진 韓 선수들..김아림 +5 임진희, 윤이나 +7 황유민 +9
[토토사이트 레드룸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우승 경쟁을 하던 한국 선수들이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리더보드에서 사라졌다.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674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아림은 5오버파 7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2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아림은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에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 각 1개씩을 범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임진희는 7오버파 79타를 쳐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 36위로 밀려났다. 3개 대회 연속 컷오프에서 벗어났던 윤이나도 7오버파 79타로 무너져 중간 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41위다. US여자오픈에 첫 출전한 황유민은 80대 스코어를 기록하며 좌절했다. 황유민은 버디 2개에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로 9타를 잃어 중간 합계 6오버파 222타로 이날 80타를 친 전인지와 함께 공동 47위에
2025.06.01 08:14 -
PSG, 창단 55년 만에 UCL 첫 우승…‘벤치’ 이강인,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빅이어 품었다
[토토사이트 레드룸=조범자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인터밀란(이탈리아)을 꺾고 창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품었다. 이강인은 벤치를 지켰지만 한국 선수로는 2007-2008시즌 박지성(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17년 만에 유럽 최상위 클럽대항전 정상을 밟았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5-0으로 대파했다. 프랑스의 ‘절대 1강’ PSG는 이로써 올시즌 리그1, 슈퍼컵, 프랑스컵에 이어 UCL 우승도 차지하며 대망의 ‘쿼드러플’(4관왕)을 완성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부임 두번째 시즌 만에 UCL 우승을 지휘했다. 특히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 슈퍼스타들이 모두 떠난 뒤에 구단의 숙원을 이뤄내며 다시 한번 명장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UCL 8강전부터 벤치를 지켰던 이
2025.06.01 07:25 -
정윤지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4타 차 선두
[토토사이트 레드룸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정윤지가 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4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정윤지는 3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정윤지는 공동 2위인 최가빈과 박민지를 4타 차로 앞섰다. 정윤지는 이로써 지난 2022년 E1 채리티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3년만에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맞이했다. 정윤지는 지난 달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올시즌 유일한 톱10을 기록중이다. 1번 홀(파5)에서 1m 거리의 버디를 잡아 기분좋게 출발한 정윤지는 16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추가했으며 마지막 두 홀인 17, 18번 홀을 연속 버디로 끝내며 4타 차 리드 속에 여유있게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정윤지는 경기 후 “어제처럼 퍼트가 잘 따라줬고
2025.05.31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