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카 소렌스탐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단일 대회 5연패 도전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민지가 이번 주 열리는 KLPGA투어 경기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사상 초유의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CC(파72/6494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단일 대회 5연패는 전 세계 프로골프투어를 통틀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만이 지난 2001~2005년 일본에서 열린 LPGA투어 경기인 미즈노 클래식에서 달성한 대기록이다. 박민지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단일 대회 5연패에 대한 기록 도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즐겁게 누리면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 독하게 플레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민지는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지난해 이 대회에서 대회 4연패에 성공하며 우승상금 외에 특별 보너스 3억원을 받은 바 있다. 대회 코스인 성문안CC는 박민지의 대기록 도전을 검증할
2025.06.04 05:47 -
KIA 이범호 감독 “이승엽 감독 소식에 마음 심란”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양대근 기자] KIA 이범호 감독은 3일 두산 베이스 이승엽 전 감독이 지난 2일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것을 두고 “어제 소식을 접하고 좀 마음이 심란했다”며 “우리 야구계에 한 획을 그은 분이신데 감독님께서 어려운 선택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과 특별한 인연은 없다”고 밝히면서 “워낙 승리에 대한 의욕이 강하시고, 냉철하시기 때문에 저희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앞으로도 배울 것은 배우면서 상대하겠다”고 다짐했다. KIA는 이날 라인업으로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윤도현(2루수)-패트릭 위즈덤(3루수)-오선우(지명타자)-김석환(좌익수)-황대인(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제출했다.
2025.06.03 16:53 -
김혜성, 선발 복귀전서 멀티히트·시즌 5호 도루…타율 0.420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조범자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선발 복귀전서 멀티 히트와 도루를 기록하며 안정된 경기력을 뽐냈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틀 만에 선발로 돌아온 김혜성은 들쭉날쭉한 출전에도 타격감을 유지하며 시즌 타율을 0.420(50타수 21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김혜성은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도 2일 양키스전은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야수 운영 변경) 때문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은 이날 선발로 나서 3회 첫 타석은 내야 땅볼로 아웃됐지만 5회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뽑았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야수 정면으로 향해 직선타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9회 마지막 타
2025.06.03 16:2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시즌 6호 도루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한영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5(229타수 6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테이블 세터로 배치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아웃됐다. 0-0으로 맞선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등장해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시즌 6호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이정후가 기술적으로 태그를 피한 장면이 확인됐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이정후는 홈에 돌아오지 못했다. 이정후는 7회 2사 만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 마지막 타석 역시 삼진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자를 2루
2025.06.03 13:58 -
프랑스 유력 매체 “PSG, 이강인 영입 제안 열려 있다…헐값엔 안 팔아”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양대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타 구단으로부터 이강인의 영입 제안을 들어보기로 했다는 현지 유력 매체 보도가 나왔다. 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2일(현지시간) “재정적으로 만족스러운 조건이라면 PSG 구단은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의 영입 제안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PSG 측은 이강인의 이적료 협상에서 영입 구단 쪽에 조금도 양보할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PSG 핵심 관계자는 레퀴프에 “어떤 선수도 헐값에 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선수를 원한다면 우리가 제시하는 가격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2023년 PSG가 마요르카(스페인)로부터 이강인을 데려올 때 2200만유로(약 346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일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5-0으로 격파하면서 UCL 우승 멤버가 된 이강인이지만 올 시즌 후반
2025.06.03 11:40 -
‘토트넘 감독대행 두 번’ 메이슨, 2부 웨스트브롬 지휘봉 잡는다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양대근 기자]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7년 동안 코치로 일하며 두 차례나 감독대행을 맡았던 라이언 메이슨이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 지휘봉을 잡고 정식 사령탑으로 첫걸음을 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웨스트브롬은 3일(한국시간) 메이슨을 남자 1군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24-2025시즌 챔피언십 24개 팀 중 9위에 머문 웨스트브롬은 시즌 막판이던 지난 4월 토니 모브레이 전 감독을 부임 3개월여 만에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찾아왔다. 웨스트브롬은 메이슨 감독이 토트넘에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도와 팀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메이슨 감독은 두 번의 감독대행을 포함해 토트넘 1군과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지도자로서 많은 존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1991년생인 메이슨 감독은 손흥민보다 한 살 위로, 이
2025.06.03 10:07 -
홍명보호, 기온 44도 이라크 입성…방탄버스로 이동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한영대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려는 홍명보호가 결전지 이라크에 안착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11시께 전세기편으로 이라크 바스라 공항에 도착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21명의 태극전사와 코치진·스태프가 인천공항을 떠난 지 약 11시간만이다. 한국은 6일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현재 우리나라는 승점 16점(4승 4무)으로 요르단(승점 13), 이라크(승점 12)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이라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협회에 따르면 우리 선수단이 바스라에 도착했을 때 현지 기온은 무려 44도였다
2025.06.03 09:49 -
US여자오픈 챔피언 스타르크,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점프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조범자 기자] US여자오픈 골프에서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7계단 상승한 6위로 뛰어 올랐다. 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스타르크는 지난주 33위에서 6위로 점프했다. 전날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에서 끝난 제80회 US여자오픈에서 스타르크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2위 넬리 코르다(미국)·다케다 리오(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코르다는 통산 100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통산 100주 이상 1위에 올랐던 선수는 고진영(163주), 로레나 오초아(158주·멕시코), 리디아 고(125주·뉴질랜드), 쩡야니(109주·대만), 박인비(106주)에 이어 코르다가 6번째다. 2위부터 5위까지도 순위 변화가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 인뤄닝(중국), 유해란 순이었다. US여자오픈 공동 4위에 오른 최혜진이 45위에서 28위로 순
2025.06.03 09:21 -
레슨 동영상 1600개 찍은 열정의 골프 교습가..USGTF 우수 지도자 이경범 프로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운명론자들은 인간은 누구나 살아갈 운명이 정해진 채 태어난다고 한다. 골프를 업(業)으로 삼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 그런 주장에 동의하게 된다. 지난해 말 미국골프지도자연맹 USGTF-KOREA의 우수 지도자에 선정된 이경범 프로는 골프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골프인중 한 명이다.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프로는 중학생 때 영어 교육을 위해 홀로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가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국인들이 별로 없던 북섬의 뉴플리머스(New Plymouth)란 지역에 정착한 이 프로는 당시 뉴질랜드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한 수단으로 골프를 배운 게 평생 직업이 됐다. 참고로 뉴플리머스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의 촬영 장소다. 뉴질랜드에서 4년 넘게 골프를 익힌 후 한국으로 돌아온 이 프로는 군 복무 후 2009년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힐스CC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2년간 훈련했다. 투어 프로를 목표로 했던 이 프로는
2025.06.03 06:59 -
‘50세’ 추성훈의 격투기는 끝나지 않았다…“프리로 도전”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민성기 기자] 방송인 겸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50)이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추성훈은 지난 1일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원챔피언십과 계약이 종료됐다”며 “원챔피언십과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격투기 선수로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추성훈은 “저는 프리 격투기 선수로서 앞으로도 도전할 것”이라며 “아저씨의 힘을 보여드리겠다. 다음 전장은 어디가 될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975년생인 추성훈은 원챔피언십에서 활동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추성훈은 지난 2022년 3월엔 만 47세의 나이로 여덟 살 어린 일본의 아오키 신야를 꺾은 바 있다. 당시 추성훈은 ‘일본의 레전드’ 선수로 꼽히는 아오키 신야를 완벽하게 물리친 후 바닥에 드러누워 울음을 터트리는 등 감동적인 모습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2024년 1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5’ 특별 규칙
2025.06.0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