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9차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와 비기기만 해도 본선 확정

이강인 합류 완전체로 야간 첫 훈련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이 4일(한국시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바스라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KFA 제공]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이 4일(한국시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바스라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KF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35년 만의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원정에 나선 홍명보호가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특명 완수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각)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승점 16(4승 4무)을 쌓아 요르단(승점 13),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승점 12)를 제치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와 비기기만 해도 곧바로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전에서 패하고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3차 예선 마지막 10차전마저 패한다면 4차 예선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

35년 만의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원정이 수월한 상황은 아니다. 정세가 불안한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가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됨에따라 축구 대표팀은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 지난 2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전세기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원정은 1990년 2월 이회택호의 바그다드 평가전이었다.

현지에 도착해 방탄버스로 이동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더해 낮 최고기온이 섭씨 45도에 육박하는 폭염도 경기력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이 바스라에 도착한 오후 5시께 기온은 무려 44도까지 치솟았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바스라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KFA 제공]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바스라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KFA 제공]

대표팀 주축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제외되고 손흥민 역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도 걸림돌이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막판 발 부상으로 8경기 연속 결장했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도 부상 여파로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토트넘의 EPL 최종전에도 나서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해 고심하면서도 “무리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을 얼마나 활용할지 묻는 말에 “아직 그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얘기하지는 않았다. 일단 본인의 의지 등은 우리가 충분히 들었다”며 “두 경기가 있다. 어느 경기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춰서 할 건지 얘기를 할 생각”해외 토토사이트 순위고 했다.

선수 시절 1990년 마지막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원정을 경험한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 누구도 경험을 안해봤다. 상대의 일방적인 응원 등 여러 가지(여러 악조건)가 있을 것 같다”며 “월드컵 티켓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좋은 경기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4일 오전(현지 3일 밤 9시) 26명 전원이 모인 완전체로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 바스라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행사를 마친 이강인과 중동에서 뛰는 권경원, 원두재(이상 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박용우(알아인) 등이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했다.

축구협회 측은 낮 최고기온이 45도까지 치솟고 저녁에도 35도에 머무는 폭염으로 훈련 시간은 최대한 밤 시간으로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