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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협박 글’…“장난이었다” 작성자들 檢 송치 [세상&]
[sprit 토토사이트=이용경 기자] 21대 대선 기간 당시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위해나 협박성 글을 SNS에 올린 이들이 13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B씨, 20대 여성 C씨를 13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기에 SNS상 이 후보에 대한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 등의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 가짜뉴스대응단 등이 지난달 7일 ‘이재명 암살단 모집’ 등 살해 협박 글 3건을 고발하면서 피의자로 입건됐다. 이들은 당시 이 후보 암살단 모집 등 살해 협박 글을 SNS 등지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협박 글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장난이었다’고 말하는 등 실제 범행을 실행할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B씨는 경찰 조사 이후 민주당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13 12:54 -
“땀과 눈물 기억할 것”…위기의 백종원, 예산 주민들이 힘 실었다
[sprit 토토사이트=나은정 기자] 충남 예산지역 주민들이 최근 원산지 표기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휘말려 위기에 놓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끈다. 13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읍 이장협의회는 최근 지역 주요 도로변에 백 대표를 응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백종원 대표님이 조용히 흘린 땀과 눈물, 예산은 늘 기억하고 응원합니다’, ‘백종원 대표님! 논란을 넘어, 진심과 상생으로 다시 한 번 예산의 도약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 ‘원도심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예산사랑 백종원 대표님을 지지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예산 출신인 백 대표가 예산시장 활성화, 원도심 재생, 축제를 통한 경제 회복 등 고향을 위해 쏟은 노력에 주민들이 지지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예산군은 설명했다. 김순철 예산읍 이장협의회장은 “백 대표는 고향 예산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기여했다”며 “지금처럼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예산 주민의 믿음과 지지가
2025.06.13 12:15 -
폴리텍대학, 한국야금과 뿌리산업 이끌 기술인재 키운다
[sprit 토토사이트=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야금 청주공장에서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야금㈜과 미래 제조 산업 이끌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66년 설립된 한국야금㈜은 60년간 절삭공구 및 금속 가공 솔루션 분야 기술을 축적해 온 국내 대표 기업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술 인재 양성과 우수 인재 취업 지원 ▷기업 견학 및 현장실습 운영 ▷공동의 지원 사업개발 및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국야금㈜은 기계, 금형 계열 전공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실습과 교육에 필요한 1억원 상당의 절삭 가공 공구를 한국폴리텍대학에 무상 기증했다. 기증된 공구는 기계가공·금형 제작 실습의 질을 높이고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실무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
2025.06.13 12:13 -
“장난이었다”…李 대통령 후보시절 살해 위협 작성자들 檢 송치
[sprit 토토사이트=채상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선거 기간 동안 살해 위협 등을 온라인에 올린 이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등 혐의로 50대 남성 A·B씨와 20대 여성 C씨를 이날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기 SNS에 이 후보에 대해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A씨와 B씨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 등이 지난달 7일 살해 협박글 3건을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이들은 당시 이 후보에 대한 살해 협박, 암살단 모집글 등을 온라인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모두 협박 글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장난이었다’는 등 실제 위해를 가할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경우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민주당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3일 대통령 선거 관련 온라인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2
2025.06.13 12:12 -
유치원·학교서 급식 빵 먹고 200여명 집단 식중독…무슨 일?
[sprit 토토사이트=한지숙 기자] 유치원과 학교에서 제공된 급식 빵을 먹은 뒤 탈이 난 사례가 충북, 세종, 전북 부안 등에서 나타나 피해자가 200명이 넘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증 집단 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늘어, 유증상자가 208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 한 학교와 진천의 한 유치원 급식소 등 2곳에서 제공된 빵류를 먹은 뒤 각각 120명, 35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당국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선 동일한 유전형 살모넬라 균이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의 판매를 중단하고, 지난 5일 회수 조치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것으로, 소비기한은 각각 올해 10월 12일, 9월 21일인 제품이다. 이후 세종의 한 유치원과 전북 부안의 한 학교 급식소에서도 해당 제품
2025.06.13 11:52 -
올해의 최우수 방송왕 5호선 이수현 기관사
서울교통공사, 돌발상황 대응하는 안내방송과 지친 하루 위로하는 감성방송 등 평가하는 ‘최우수 방송왕’ 대회 실시... 3400여 명 승무직 직원 중 15명 출전자 선정…이론‧실기 평가 등 치열한 경쟁 끝에 5명의 우수 직원 선발 [sprit 토토사이트=박종일 기자]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12일 ‘2025년 최우수 방송왕’ 대회를 실시하고 5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5명의 우수 직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올해의 방송왕’의 자리는 5호선 이수현 기관사가 차지했다. 공사는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공사 출범 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8호선 15개 승무사업소에서 각 1명씩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우수 방송왕 대회는 승무원의 방송 역량을 겨루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내 대회 중 하나다. 열차 내 안내방송은 각종 민원에 대한 응대와 화재 등 이례상황 발생 시 승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돕는 기관사와 승객과의 대표적인 소통 채널
2025.06.13 11:41 -
‘내연남 돈 받아 써’…황보승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집유
[sprit 토토사이트=김성훈 기자] 내연남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황보승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김종수)는 13일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보 전 의원과 내연남 정모(60) 씨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황보 전 의원은 2020년 3월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자 시절 내연남 정 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아 경선 비용과 기탁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또 2020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정 씨 자녀 명의로 임차한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 보증금이나 월세 없이 거주하는 등 국회의원 신분으로 32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 정 씨 회사 직원 명의의 신용카드를 받아 98회에 걸쳐 60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5000만원이 사실혼이나 그에 준하는 공동생활에 사용한
2025.06.13 11:34 -
금천구, 재단법인 명문과 복지지원사업 후원 협약[지금 구청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지난 12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명문(明文)과 2025년 금천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sprit 토토사이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2년 연속 체결됐다. 재단법인 명문(금천구 소재)은 재능있는 인재가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물품 지원사업,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명문은 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27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2025.06.13 11:26 -
재혼하자며 1억 뜯어가더니 잠적한 여친…알고 보니, ‘유명 인플루언서’였다
[sprit 토토사이트=장연주 기자] 재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게 10년 간 무려 1억원 넘게 뜯겼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싱글맘인 이 여성은 휴대전화까지 바꾸고 잠적했는데, 알고 보니 유명 인플루언서였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인 50대 남성 A씨는 11년 전 단골 음식점 사장으로부터 옷 가게를 운영하는 한 여성을 소개받았다. 여성은 이혼한 상태로,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었다. A씨 역시 이혼했으며 아들은 아내가 키우고 있었다. 이에 비슷한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은 금방 친해졌고, 곧 재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그런데 여성은 생활비를 달라거나 명품 가방을 사달라고 하는 등 A씨에게 금전적 요구를 해왔다. 여성은 “우리 재혼할 거잖아. 미리 준비해둬야지”라고 말하며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A씨는 “여성의 요구를 재혼 준비라고 믿었고, 점점 더 많은 금액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돈을 요구하는 수위는 점점 높아졌다. A씨
2025.06.13 11:09 -
“암 생존자, 초미세먼지 노출시 심혈관질환 위험 최대 9% 증가”
[sprit 토토사이트=이명수 기자] 암 생존자가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9%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초미세먼지 노출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초미세먼지의 영향이 상쇄된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암 진단 후 3년 이상 생존한 3만9천581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2018년 암을 진단받고 최소 3년 이상 생존한 사람 중에서 2015년 이후 심혈관질환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과 후 초미세먼지 노출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파악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이전에는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10μg/m³높아질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2025.06.1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