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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빠’ 뺨 때리고 걷어찬 20대女
[goal 토토사이트=김성훈 기자] 아버지와 그의 내연녀를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존속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 씨에게 12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8일 오전 4시께 부친인 B 씨(50대)와 B 씨의 내연녀 C 씨(40대)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경남 거제에 있는 B 씨의 집을 찾아가 B 씨의 뺨과 등을 때리고, 허벅지를 수차례 발로 걷어찼다. 또 침대에 누워 있던 C 씨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손과 발, 휴대전화로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폭행으로 C 씨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A 씨는 법원으로부터 ‘피해자들의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등의 명령을 받은 상태였지만, 이를 어기고 범행했다. A 씨는 B 씨가 어머니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C 씨와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13 10:55 -
소환 통보에 아크로 상가 활보하던 尹…goal 토토사이트 세번째 부른다 [세상&]
[goal 토토사이트=이용경 기자] 경찰이 체포저지 및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일 세 번째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앞선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출석 요구 시한인 19일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오후 6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3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이 윤 전 대통령 측에 출석하라고 요구한 시점은 오는 19일까지다. 경찰은 2차 소환 요구 시한인 12일 오후 업무시간 종료 때까지 자진 출석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기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끝내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같은 날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상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
2025.06.13 10:52 -
가수 보아 모욕 낙서 정체는 30대 여성이었다…goal 토토사이트 조사 중 [세상&]
[goal 토토사이트=박지영 기자]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비방하는 낙서를 남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30분께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의 대중교통 정류장, 미디어폴, 한전 배전판 등 10여곳에 보아 이름과 함께 욕설이 적힌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목격담과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손가방을 메고 단발머리를 한 여성이 서울 강남구 거리에서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잡히기도 했다. 보아의 팬들은 경찰, 구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신고한 뒤 낙서를 직접 지우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재물손괴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SM 측은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
2025.06.13 10:45 -
디시인사이드에 尹 살해 예고 글, goal 토토사이트 수사 착수
[goal 토토사이트=채상우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살해 예고 글이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13일 오전 4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아크로비스타 가서 윤석열 살해할 건데 마지막 조언 좀”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측에 게시글 보존을 요청하는 한편, 아이피(IP) 추적을 통해 작성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를 신속히 검거한 뒤 정확한 작성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3 10:41 -
고속도로서 공사 하던 외국인 근로자 ‘쾅’…끝내 사망
[goal 토토사이트=이명수 기자] 12일 오후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공사 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를 차량으로 친 60대 여성 운전자가 자진 신고했다. 13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 직후 A(60대·여)씨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인근 탄천톨게이트 영업소를 방문해 직접 사고 사실을 신고했다. 이 사고는 지난 12일 오후 10시55분께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논산방향 223㎞ 지점(충남 공주시 탄천면 광명리) 2차로에서 공사 중 발생했다. 당시 아스콘 포장 전 도로 세척 작업을 하던 외국인 B(51·우즈베키스탄 국적)씨는 A씨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B씨와 함께 일하던 작업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A씨가 사람을 친 줄 몰랐던 것 같다. 사고 발생부터 신고까지 5분 정도 내에 이뤄졌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2025.06.13 10:22 -
“우리나라, 친중 세력이 암약”…서울대 학생들, 교수 혐중 발언 문제 제기
[goal 토토사이트=채상우 기자] 서울대 교수가 수업 중 혐중 발언을 했다고 대학원 자치회가 문제를 제기했다.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사회학과 대학원 자치회는 최근 학과 차원의 인권위원회 소집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교수들에게 보냈다. 자치회는 이메일에서 “(A 교수가 맡은) 학부 수업에서 반복적인 중국과 중국인 혐오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의 한국 정치 개입 등 최근 시국에서의 음모론을 말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자치회는 A 교수가 지난달 강의에서 “중국은 후진적”, “중국은 사상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전 국민을 통제하려고 하는 야만적인 나라”, “우리나라에 친중 세력이 암약하고 있다. 정치세력도 마찬가지”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발언들은 중국(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하를 드러내고 있다”며 “학과 구성원 중 중국인 유학생이 많음을 고려할 때 반드시 시정돼야 할 내용”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A 교수는 오히려 중국의 ‘기술 굴기’에 대한 한국
2025.06.13 10:17 -
“걸려도 하필” 프로복서 goal 토토사이트관에 걸린 무면허 불법자 ‘결국’
[goal 토토사이트=김유진 기자]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불법체류자가 교통 단속 중 도주를 시도했으나, 복싱 선수 출신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망은 선택, 체포는 결과’라는 제목의 단속 영상(길이 45초)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4월 18일 오후 5시 30분경 수원시 권선구 구운사거리에서 벌어진 교통 단속 장면이 담겼다. 해당 차량은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위반해 단속에 적발됐다. 운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로, 경찰의 운전면허증 제시 요구에 외국인 등록증을 내보였다. 경찰은 등록증 속 인물과 A씨의 외모가 다른 점을 확인하고 관련 사실을 추궁했다. A씨는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말한 뒤 돌연 도주했다. 현장에서 단속을 진행 중이던 조여훈(34) 경사는 즉시 추격에 나섰다. A씨는 도로 한복판을 달리며 약 150m를 도주했으나, 조 경사에 의해 제지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상태였으며, 운전면
2025.06.13 10:14 -
정류장마다 ‘보아 XXX’…‘낙서 테러’ 용의자, 잡고 보니 30대女
[goal 토토사이트=장연주 기자]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 A씨는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전기배전판 등 10여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측은 “CCTV 등을 추적해 신원을 특정해 검거했다”며 낙서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2025.06.13 10:14 -
오세훈 “창업하기 좋은 서울, 도쿄·싱가포르 제쳐”
[goal 토토사이트=박병국 기자] 오세훈 시장은 13일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로 오른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면서도, “아직 갈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서울이 작년 9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톱10에 올랐고,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와 도쿄를 제쳤다는 점에서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썼다. 미국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이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12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는 세계 100개국 300개 도시의 2년 6개월간 실적을 바탕으로 ▷지식축적 ▷자금조달 ▷생태계활동성 ▷시장진출 ▷창의경험 및 인재양성 ▷AI중심전환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창업생태계 가치 순위를 매긴다. 오 시장은 “서울은 자금조달, 지식축적, 생태계 활동성, 시장진출, 창의 경험 및
2025.06.13 10:09 -
하버드생 사칭·추천사 조작, 출판사 ‘발칵’…작가 SNS에는 부고장
[goal 토토사이트=한지숙 기자] 자신을 하버드생이라고 속이고 미국 유명 교수의 추천사를 조작해 책을 출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판사는 사과문을 올려 책을 회수하고, 환불 조치에 나섰다. 허위 이력이 들통난 뒤 저자의 소셜미디어(SNS)에는 부고장이 떠 파문이 커졌다. 문제의 책은 김민지 씨가 쓴 ‘현명한 부모는 적당한 거리를 둔다’로 지난 1월 22일 길벗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지난 12일 길벗출판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독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면서 “출판사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서를 구매하신 분들께는 환불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책과 홍보물에서 자신에 대해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에서 뇌과학을, 임상심리 세계 1위 대학인 UCLA에서 발달·사회심리학과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고 소개했다. 또 표지에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 예일대 감성지능 전문연구위원 데이비드 카루소, UC데이비스 심리학과 교수 딘 키스 시
2025.06.1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