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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문 열리자 25㎝ 흉기 휘두른 ‘검은 우산’ 男…“불안해서 못 살겠다”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나은정 기자] 오피스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 입주민에게 흉기를 꺼내들어 위협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소재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한 입주민 남성이 별안간 흉기로 이웃을 위협한 사건을 보도했다. 제보자 A씨(20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17일 발생했다. A씨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에 5층에서 멈춰 섰고, 문 앞에는 검은 우산을 든 남성이 서 있었다. 이 남성은 문이 열리자 멈칫 하더니 대뜸 주머니에서 25㎝ 길이의 흉기를 꺼내들고 A씨를 향해 흔들며 위협하는 행동을 보였다. A씨는 “비가 오던 날이 아니었는데 (남성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가만히 서있었다”며 “갑자기 욕설을 퍼붓더니 주머니에서 긴 흉기를 꺼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황급히 닫힘 버튼을 눌렀다”며 “(1층에) 도착 해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
2025.06.13 16:19 -
‘일본도 살인’ 2심도 무기징역…“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이명수 기자]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3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백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백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의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검찰은 1심과 2심 모두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사형은 결국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궁극의 형벌로 국가가 사람 목숨을 앗아가는 극히 예외적 형벌인 점을 감안하면 특별 사정 하에만 허용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피고인의 행위를 비춰보면 사형을 선고하는 것에 대해 전혀 고려할 여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했을 때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하는 건 현재로선 적절치 않다고 보인다”며 검찰의 극형 선고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형이 너무 무겁다는 백씨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칼로 해를 가해서 사람을 살해했
2025.06.13 15:48 -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경찰 수사 받는다 [세상&]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이용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황 전 총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선관위 관계자를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다. 선관위는 21대 대선을 앞둔 지난달 27일 “정당한 선거사무를 지속해서 방해하고 사전투표관리관으로 위촉된 지방공무원을 협박했다”며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이 단체 대표인 황 전 총리를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설치, 투·개표 간섭 및 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금지죄 ▷선거의 자유 방해죄 ▷투·개표 간섭 및 방해죄 ▷선거사무 관계자와 시설에 대한 폭행·교란죄 ▷선거범죄 선동죄 등 혐의가 적시됐다. 선관위는 이 단체가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설립됐으며 21대 총선 이후 부정선거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6·3 대선을 앞두고 소속 토토사이트들에
2025.06.13 15:41 -
카드 결제한 손님 “현금영수증 해달라”, 거부하자 “경찰 부르겠다”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한지숙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아이스 커피 한 잔 값을 카드로 결제한 뒤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구한 황당 손님을 맞은 카페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전날 ‘신용카드 결제했는데 현금영수증 해달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와 사연이 공유됐다. 카페 업주 A 씨는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25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현금영수증을 해달라고 한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A 씨는 “현금을 내셔야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했는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하냐며 경찰 부르겠다고 나가셨다”며 “장사가 안 되어서 헛 것이 들렸나”라고 썼다. 사연을 접한 커뮤니티 토토사이트들은 “날이 너무 더워서 더위 드셨나 보다”, “해드렸다고 카드사에 확인해 보라고 해라”, “별 사람이 다 있다”, “나도 경험자다”, “이건 경찰이 왔어야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2025.06.13 15:19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2심서 ‘징역 30년’…1심 보다 4년 늘어, 왜?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장연주 기자]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은 의대생 최모(26)씨가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1심 보다 형량이 4년이 늘어난 것으로, 재판부는 최씨가 추후 다시 살인을 범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1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1심보다 4년이 늘어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치밀한 계획하에 이뤄졌고, 수법 또한 매우 잔혹하며 범행 경위 등에서 피해자에 대한 확고한 살의가 분명히 드러났다”며 “범행 후에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 조치를 취하거나 참회하는 등 인간의 마땅한 도리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주장하는 범행 동기는 납득하기 어렵고 달리 참작할 만한 사정도 없다”며 “무자비하게 살해당한 피해자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느꼈을 고통, 공포, 슬픔, 허망함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범행 경위, 수단, 정황 등 제반
2025.06.13 15:04 -
[인사] 국가철도공단
2025.06.13 14:50 -
대단지 아파트 ‘노치원 의무설치’ 서울시 요구 거절당토토사이트 추천 일베…국토부·복지부 반대 [세상&]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경예은·박병국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중인 ‘공공주택 노인요양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13일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노인복지과(이하 서울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와 복지부로부터 ‘재건축아파트 노인요양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입법 및 법률 개정’과 관련 ‘수용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내 주민공동시설에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를 포함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만이 ‘주민공동시설’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서울시와 면담에서도 “데이케어센터가 주민이 공공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은 아니다”라며 “데이케어센터를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과 동등하게 보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복지부 역시 공문을 통해 서울시의 노인장기요양
2025.06.13 14:43 -
박희영 용산구청장, 청각장애인과 함께한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 참석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 구민 대상 무료 공연 진행... 용산구, 공연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속기 실시간 문자서비스 제공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박종일 기자]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인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고영태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대표곡을 부르고,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용산구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 속기사를 통해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래 가사, 사회자 멘트, 안내사항까지 공연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전달했다. 이에 청각장애인 관객들은 가수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토크 시간엔 환하게 웃으
2025.06.13 14:33 -
광진구, 전세보증금 지키는 방법 알려준다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청년 30명 대상...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변호사가 임차인 권리보호, 분쟁사례 등 교육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9일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찾아가는 법률교육’을 개최한다. 광진구 19~39세 청년 인구는 2025년 5월 기준, 11만5413명으로 구민 3명 중 1명이 청년이다. 사회초년생은 경제력이 약하고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분쟁에 노출되기 쉽다. 청년들의 금전적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차인 권리보호와 분쟁사례 등 청년 법률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전문변호사가 ▲임차등기권, 전세보증보험,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 등 주거 법률상식 ▲무단침입, 월세 증액 요구, 수선의무 등 분쟁 유형과 대응법 ▲전세사기 특별법, 무료법률상담, 조정위원회의 공
2025.06.13 14:24 -
30cm 흉기 가지고 전동킥보드로 경찰관 들이받고 달아난 중학생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채상우 기자] 안전모 미착용 단속 중인 경찰관을 전동킥보드로 들이받고 달아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10대 중학생 A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 A 군은 지난 4월 9일 밤 11시쯤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킥보드까지 버려가며 도주하던 A 군은 30분가량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 군은 30㎝ 길이의 흉기를 소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 군은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주민등록증 등을 훔친 혐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06.13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