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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동 219-90 일대 외 2구역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레프리 토토사이트=박종일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서울시가 장위동 219-90 일대 및 장위동 224-12 일대, 정릉동 710-81 일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기간: 2025.6.17.~2026.8.30.)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선정지에 대한 토지투기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허가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2025.06.13 22:55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달려라 정원버스 출범식’ 참석
[레프리 토토사이트=박종일 기자]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13일 오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열린 ‘달려라 정원버스’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내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정원문화센터’로, 지역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이날부터 11월까지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운영되며, 영등포구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나만의 화분만들기 ▲식물 관리 요령 ▲반려식물 치료법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는 구 누리집 ‘통합예약-대관‧체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정원도시 영등포’ 선포 이후 정원문화센터 3개소를 개설한데 이어,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 운영으로 일상 속에서 정원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달려라 정원버스를 통
2025.06.13 22:03 -
“‘이 꿈’ 꾸고 복권 샀는데”…1·2등 동시 당첨, 21.6억 ‘잭팟’
[레프리 토토사이트=장연주 기자] 열차를 타고 서울을 여행하는 꿈을 꾼 뒤 구매한 복권이 1, 2등에 동시 당첨돼 총 21억6000만원을 받게 됐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1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번 사연의 주인공 A씨는 경북 의성군 의성읍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연금복권 720+ 264회차 복권이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는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복권을 구매하곤 한다”며 “열차를 타고 서울을 여행하는 꿈을 꾼 뒤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복권 판매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A씨는 “로또 복권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선반에 진열된 연금복권 중 특정 번호가 눈에 띄어서 연금복권을 구매하기로 했다”며 “2주 뒤 로또를 구매하러 해당 복권판매점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연금복권 1등이 배출됐다는 게시물이 붙어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서 복권을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 2등에 동시 당첨됐다”며 “당
2025.06.13 22:00 -
김수현-故김새론 진실공방, 국과수서 밝히나…‘카톡·녹취록’ 감정 돌입
[레프리 토토사이트=최원혁 기자]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측의 진실공방이 결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감정 의뢰로 확산했다. 13일 김수현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와 녹취록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가세연 측은 고인과 김수현이 고인 나이 15세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 증거로 생전 김수현과 고인이 나눴다는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와 녹취록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을 상대로 성폭력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고 12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그러나 해당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김수현은 광고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들의 홍보활동을 중단하고 광고계약을 해지하거나 재계약하지 않았다. 특히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
2025.06.13 21:46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1만3000여명 접수…보상 절차 돌입
[레프리 토토사이트=박성준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가 마무리되면서 보상 절차가 시작된다.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관련 건강 또는 재산상 손해 피해를 호소한 광주 주민은 1만3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화재 피해 접수 창구 운영을 마치고 피해 신고를 한 주민들에게 차례대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 후속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피해 호소 주민 가운데 1만2383명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인적 피해를 호소했고, 분진이나 그을음 피해 등 물적 피해 5923건, 영업손실 등 기타 피해 1893건이 접수됐다. 금호타이어는 인적 피해의 경우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인정하며, 피해 호소 주민은 병원 진료 기록(초진차트·통원 확인서·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 내역서)을 제출해야 한다. 물적 피해와 기타 피해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만 인정되며, 피해 사진과 함께 피해 복구에
2025.06.13 20:37 -
서울숲에 불 지르고 달아난 러시아 남녀…범행 90분만에 붙잡았다
[레프리 토토사이트=최원혁 기자] 서울숲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외국인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불을 지른 혐의로 러시아 관광객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로, 여행비자로 입국한 뒤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방화)를 받는다. 이들의 방화로 약 500㎡(151평) 넓이의 산책로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범행 약 1시간30분 만인 오후 5시30분께 이들을 모두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5.06.13 20:07 -
국내 항공사 승무원, 싱가포르서 징역형…“여성 부하 불법 촬영 혐의”
[레프리 토토사이트=최원혁 기자] 국내 한 항공사의 객실 사무장이 싱가포르에서 여성 승무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영 채널뉴스아시아(CNA) 방송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11일 한국인 객실 사무장 A(37) 씨에게 4주간의 징역형을 내렸다. A씨는 지난 4월27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동료와 함께 머문 시내 호텔에서 부하 직원의 방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직원은 A씨를 비롯한 동료 승무원들을 자신의 객실로 초대해 식사를 함께했는데 A씨는 이때를 틈타 카메라를 화장실에 놓고 수건으로 덮어 숨겨 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피해 직원이 손을 닦으려다 전원이 켜진 카메라를 발견해 호텔 직원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범인으로 특정됐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일단 귀가 조처돼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16일 현지 경찰의 출석 요구에 따
2025.06.13 19:09 -
“대학생 딸이 한달 용돈으로 150만원 달라는데”…부모의 한숨 “내 노후는?”
[레프리 토토사이트=장연주 기자] 대학생 딸이 한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고민이라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모는 딸에게 150만원을 용돈으로 주면, 노후는 포기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전날 “대딩 딸 용돈은 얼마나 주는 게 정상이야?”라는 질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대학에 들어간 딸이 “학교 다닐 때는 알바 하고 싶지 않고 공부와 대외활동에만 전념하고 싶다”며 “한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딸은 현재 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 월세를 내야 하는 상황도 아니다. 그는 “등록금이랑 교재비만 따로 지원해주고 자기는 매달 받는 용돈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더라”며 “식비, 교통비, 꾸밈비, 데이트비 등으로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A씨는 이어 “대딩 딸의 요구를 수락해야 하는 거냐”며 “한달에 150만원을 주면 난 노후준비는 포기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2025.06.13 19:00 -
“회색모자에 디지털 팔토시”…광명 군부대 철조망 뜯고 침입한 용의자 추적중
[레프리 토토사이트=최원혁 기자] 경기 광명시의 한 군부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철조망을 훼손한 뒤 침입한 정황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광명시의 한 탄약대대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외곽 철조망을 훼손한 뒤 영내로 침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무단 침입을 CCTV로 식별한 군이 경고방송을 하자 이 남성은 금세 자취를 감췄다. 합참은 용의자가 경고 방송에 놀라 부대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용의자가 부대 주변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훼손된 외곽 철조망은 탄약고와 250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용의자가 탄약고에 접근하거나 탄약이 없어진 정황 등은 나오지 않았다. 군은 경찰과 함께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중이다. 광명시는 같은날 재난 문자를 통해 “군사시설에 침입한 정황이 발견돼 의심자 발견 시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의
2025.06.13 18:46 -
주말 내내 전국에 비…오늘 밤부터 제주·남해안 ‘물폭탄’ [세상&]
[레프리 토토사이트=안효정 기자] 이번 주말 내내 북상하는 열대 수증기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당장 13일 밤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이날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점차 북쪽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북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엔 이날 밤~14일 오전, 남해안과 지리산 쪽엔 14일 새벽~오전에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 비와 더불어 천둥·번개·돌풍도 나타나겠다. 낮은 고도(고도 약 1.5㎞ 지점)에서 부는 빠른 바람인 ‘하층제트’가 한반도 지형과 부딪혀 빠르게 상승하면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엔 호우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구역은 전국 곳곳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13일 늦은 오후가 되면 경기남부, 밤이 되면 서울 등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강원남부까지
2025.06.13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