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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CDP 공급망 참여 평가 ‘A-List’ 선정
[토토사이트 구 레드=고은결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2024공급망 참여 평가(SEA·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A-List’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SEA 평가에서는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 중 단 1395개 기업들이 A-List에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개 기업만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바탕으로 한 기후 전략 수립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의 공식 승인 ▷신규 평가 항목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서의 A등급 획득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DP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경영 전략, 기후 관련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2025-07-18 0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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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다음은 탄소 운반…조선 빅3, 상위 10개사 CCUS 특허 30% 쓸어담았다 [비즈360]
[토토사이트 구 레드=고은결 기자] 조선업계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관련 특허를 대거 확보하며 차세대 ‘탄소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이어 액화 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이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특허청에 출원된 CCUS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낸 상위 10개 기관 중 3곳이 조선사로 확인됐다. 한화오션은 448건으로 전체 2위, 삼성중공업(257건) 5위, HD한국조선해양(230건)은 8위에 각각 올랐다. 특히 이들 세 회사의 출원 수는 총 935건으로, 상위 10개 기관 출원 특허(총 2910건)의 약 32%에 달했다. 조선업계가 단순 조선 기술을 넘어 CCUS 기술 확보에 나서는 것은 글로벌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발맞춰 탄소 운송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서다. 탄소를 포집한 뒤 먼 거리로 운반해야 하는 CCUS 특성상, LCO₂ 운반선은
2025-07-1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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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 60명 선발
[토토사이트 구 레드=고은결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3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은 60명이며 ▷인문사회계열 24명 ▷자연공학계열 24명 ▷예체능계열 12명이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5개 학기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며, 별도의 학업 보조금도 지급한다. 태광그룹은 국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0년 7월 일주학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임용 선대회장이 “인재가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는 철학으로 사재를 출연해 재단을 설립했고, 이호진 전 회장을 거쳐 지금까지 태광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주재단은 1991년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학사와 석·박사 장학금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총 1908명에게 596억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 포스텍(POSTECH) 수학연구소와 함께 세계 수학계를 이끌
2025-07-1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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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영화(인영건설회장 겸 구조물해체비계협회 회장)씨 부친상
2025-07-17 1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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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마진 가뭄에 속 타는 석화업계 …‘유일 흑자’ 금호마저 逆성장 전망 [비즈360]
[토토사이트 구 레드=고은결 기자] 국제 유가 변동성과 수요 둔화가 겹치며, 석유화학 산업의 대표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나프타 가격을 뺀 값)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발 공급 과잉과 원가 부담 등 복합 요인으로 업체들의 실적 회복세도 더디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자산 매각과 생산 효율화에 나서고 있지만, 구조적 한계를 뚫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석유화학 기업들의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7월 들어 이날까지 평균 206.9달러에 그쳤다. 에틸렌 스프레드란 에틸렌 가격에서 생산 단가 핵심인 나프타 가격을 제한 차이로, 업체들의 채산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손익분기점은 250~300달러 수준으로, 현재 수치는 이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올 들어 에틸렌 스프레드는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1월(158.2) 2월(187.65), 3월(190.34), 4월(192.06), 5월(174.
2025-07-1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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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HVDC 해저케이블 공장에 4972억원 투자…수요 확대 대응
[토토사이트 구 레드=고은결 기자] 대한전선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와 해상풍력 시장 확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 등을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투자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대한전선은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연내 해저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해저2공장 1단계는 640kV급 HVDC 및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전용 공장이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수직연속압출(VCV)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다. 1단계 공장 가동은 2027년 목표이며,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공장 투자는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대한전선 해저2공장 부지는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 내 해저1공장과 맞닿은 곳으로
2025-07-16 1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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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 해저 5동 준공…HVDC 케이블 생산력 4배↑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해저 5동에는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특
2025-07-16 1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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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건물 수명 늘리는 ‘콘크리트 내구성 강화 기술’ 개발
[토토사이트 구 레드=고은결 기자] 효성중공업은 콘크리트 내부 철근 부식을 억제하는 ‘콘크리트 내구성 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모체의 알칼리성을 강화해 탄산화 저항성을 높이고, 외부 도료를 통해 수분 및 이산화탄소 침투를 차단하는 이중 복합 기술이다. 콘크리트 탄산화란 공기중의 이산화탄소가 콘크리트 내부에 침투해 철근 부식을 유발하는 현상이다. 특히 기존 수성 도료 대비 10배 이상 높은 신장률로 외벽 미세균열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고, 바닷가 등 염도가 높은 환경에서의 내염 성능도 일반 수성 제품 대비 2-3배 뛰어나 건물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을 준다. 효성중공업은 2023년부터 청주대학교, 동남기업과 함께 산학연 공동연구로 콘크리트 내부 강화 기술을 개발해왔다. 여기에 글로벌 도료기업 KCC와 손잡고 콘크리트 외부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해 ‘콘크리트 내구성 향상 기술’을 완성했다. 지난 6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크리트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콘크리트학회
2025-07-16 0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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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 5동 준공…HVDC 케이블 생산능력 4배 확대
[토토사이트 구 레드=고은결 기자]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해저 5동에는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 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
2025-07-16 08: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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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송파구 취약계층에 ‘동행쌀’ 기부
롯데케미칼은 10kg 쌀 1217포를 서울 송파구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오후 송파구청에서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쌀을 기부하는 ‘동행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 ‘동행쌀’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인근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구매하는 지역 농산물로, 2021년부터 매년 구매해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매한 농산물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나눔을 되새토토사이트 구 레드는 의미에서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6월 한국한부모가족 복지시설협회와 밀알복지재단 등에도 동행쌀을 기부했다. 올해 총 1만7000여포의 쌀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은결 토토사이트 구 레드
2025-07-15 11: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