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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분기 영업손실 3440억원…적자 전환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에쓰오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8조485억원, 영업손실 34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으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인해 정유부문 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드라이빙 시즌 진입에 따른 계절적 수요 증가로 3분기 정제마진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낮은 유가가 수요를 지지하는 가운데 정제설비 가동차질 및 폐쇄 등의 공급 제한이 정제마진을 견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 진행률은 77.7% 수준으로, 주요 장치 및 설비 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기계적 완공이 목표다.
2025-07-25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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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AI FAMILY’ 기술교류회 개최…협력·연대 강화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펀진 사옥에서 출자회사 간 기술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K-AI Family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AI Family 기술교류회는 KAI가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 간의 상호 보유 기술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기별로 1회씩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AI 분야의 펀진, 코난테크놀로지, 메이사, 젠젠AI과 위성통신 장비와 무인기 분야 전문기업인 제노코와 디브레인 등 관련자 50여명이 참석해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KAI는 이번 교류회에서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출자회사별 기술과 경험을 어떻게 연계시켜 나갈 것인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각 출자회사는 국방·방산 분야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기술적 접점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AI 기술이 적용될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제노코가 저궤도 기반 6G 위성의 본체 및 탑재체 개발
2025-07-25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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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1000척 이상”…K-조선, 美 다음 개척지는 印 [비즈360]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미국 등에 이어 인도 시장으로 협력 무대를 본격 넓힐 태세다. 인도 정부는 자국 조선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2030년까지 세계 10위, 2047년까지 5대 조선강국 진입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인도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주요 국영 조선소를 방문하는 등 현지 진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오션 역시 코친조선소를 비롯해 힌두스탄조선소(HSL), L&T 쉽빌딩,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도 올해 2월 인도 시장 확대 계획을 밝히며 토토사이트사들과의 진출 가능성을 점검 중이다. 인도는 조선 생산 역량이
2025-07-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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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1년만에 분기 영업익 2000억대…“고정비 줄고 고수익 선종 비중 늘어”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6830억원, 영업이익 2048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잠정 실적 기준 상반기 매출액 5조1773억원, 영업이익은 327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4조8798억원, 영업이익 2086억원 대비 각각 6.1%, 57.2% 증가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7월 현재까지 연간 수주목표 98억달러의 34%(33억달러)를 수주했다. 이 중 상선 부문은 목표의 45%(26억 달러), 해양 부문은 17%(7억 달러)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하반기도 순조로운 수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상선 부문은 LNG운반선, 대형 에탄운반선 등 가스선의 중장기
2025-07-24 1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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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2분기 적자전환…“사업 다각화로 불확실성 대응”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OCI홀딩스는 이번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762억원, 영업손실 777억원, 당기순손실 762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구 OCI M)의 고객사 수요 위축이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이다. 주요 자회사별 현황을 보면 OCI TerraSus는 3분기 내 글로벌 업황의 점진적 회복에 맞춰 생산 라인의 가동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재고 판매 및 운전자본관리에 집중해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에 전략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태양광 지주회사 OCI Enterprises의 자회사 OCI Energy의 경우 최근 100메가와트(MW) 규모의 Lucky 7 프로젝트와 120MW 규모의 페퍼(Pepper) 프로젝트까지 총 22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에 성공했다. 도시개발사업 자회
2025-07-24 15: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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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영업익 803억원, 전년比 17% ↑…반기 기준 역대최대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 4677억원, 영업이익 830억원, 영업이익률 17.7%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6.9% 증가하며 모두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 크게 증가하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났다. 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조 시장 호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친환경 규제로, ‘축 발전 시스템’ 등 디지털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8% 증가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은 일부 환경 규제 발효를 앞둔 과도기 상황 속에서 선사들이 투자 결정을 보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수주한
2025-07-24 14: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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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최우수협력사 시상식 진행…“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실시한 ‘2024년 사외협력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개사를 초청해 감사패와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매년 지속 거래가 예상되는 사외 정식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생산, 안전, 품질, 경영 4가지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협력사 초청 간담회는 한화오션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거제사업장 현장 투어, 오찬 간담회를 통해 회사 경영현황 및 미래 비전 공유와 함께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조선해양 산업의 상생협력 파트너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9월에도 10여개 사외협력사를 초청해 동일 일정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말 최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상생협력담당 임원배 전무는 “사외협력사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성장의 핵심 주체로 함께
2025-07-24 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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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400억원, 전년동기比 32%↓…“올해 저점, 회복세 예상”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매출 9677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자원 및 인프라 개발 수요에 따른 신흥 시장의 성장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로 1년 전보다 1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4월 공시된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213억원이 반영돼 31.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신흥 시장의 성장세와 중국의 회복 흐름, 인도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선진 시장에서도 영국,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반등 흐름이 나타나며, 글로벌 시장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중동·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마이닝 및 인프라 개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1년 전보다 32% 늘었다. 중국은 내수 부양 정책과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7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인도는 인프라 투자 기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2025-07-24 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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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매출·영업익 나란히 ‘쑥’
[토토사이트 가입하면=고은결 기자] LS에코에너지가 올해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순이익 3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6%, 영업이익 59%, 순이익 48% 증가한 수치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8.1%)과 순이익률(6.5%)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배전(URD) 및 통신(UTP) 케이블 수출 증가, 필리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이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2025-07-24 09: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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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2025-07-23 22: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