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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청문보고서 채택 안 되면 표결 수순”
[토토사이트=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파행으로 끝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만약에 인사청문회 (심사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는다면, 합의가 어렵다면 저희는 표결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국민의힘에서 보이콧해서 산회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29일이 지나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며 “처리는 아마 오는 30일 또는 다음 달 3,4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김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남아 있는데 그동안 야당에서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안 해준 사례가 없다. 저희도 한덕수 전 총리 때 부적격 인사임에도 당론으로 (인준을) 해줬다”며 “전날 청문회를 7시간 파행시키는 태도는 국정 발목잡기를 넘어서 대선 불복이라는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 후보
2025-06-26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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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정청래 까칠한 ‘견제’ 시동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장을 낸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본격적으로 견제구를 주고받았다. 칭찬 일색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비교우위를 갖는 자신만의 장점을 적극 설파하기에 이르렀다. 박 의원은 2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골게터’ 정청래는 한치도 망설이지 않고 저의 전략에 응답토토사이트. 제 원내 전략이 없었다면 정 의원이 그렇게 하기 어려웠을 거고 저도 정청래가 없었다면 무수히 많았던 개혁법안과 특검법, 탄핵안을 올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토토사이트. 이어 “결국 정청래는 ‘스타 플레이어’고 ‘골 게터’ 역할을 충분하게 했고, 저는 그것을 지휘하고 모두의 성공으로 만들었던 ‘플레잉 코치’였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그때 정청래만 있었던 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박정이 역대급 성과들을 다 냈다”고 토토사이트. 계엄 및 탄핵 정국에서 정 의원의 공을 추켜올리면서도 원내대표로서 역할을 배분하고 전략을 세운 본인의 역할을 부각한 것이다. 또 타 상임위원장을
2025-06-26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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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정청래 까찰한 ‘견제’ 시동[이런정치]
[토토사이트=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장을 낸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본격적으로 견제구를 주고받았다. 칭찬 일색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비교우위를 갖는 자신만의 장점을 적극 설파하기에 이르렀다. 박 의원은 2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골게터’ 정청래는 한치도 망설이지 않고 저의 전략에 응답했다. 제 원내 전략이 없었다면 정 의원이 그렇게 하기 어려웠을 거고 저도 정청래가 없었다면 무수히 많았던 개혁법안과 특검법, 탄핵안을 올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정청래는 ‘스타 플레이어’고 ‘골 게터’ 역할을 충분하게 했고, 저는 그것을 지휘하고 모두의 성공으로 만들었던 ‘플레잉 코치’였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그때 정청래만 있었던 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박정이 역대급 성과들을 다 냈다”고 했다. 계엄 및 탄핵 정국에서 정 의원의 공을 추켜올리면서도 원내대표로서 역할을 배분하고 전략을 세운 본인의 역할을 부각한 것
2025-06-26 1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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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文 정부 비정규직 해결 아쉬워…민주노총 출신 장관 도움 될 것”
[토토사이트=주소현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이번에 특별히 민주노총 룻린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임명돼서 여러 (비정규직) 문제에 접근하는 게 현장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정치적 해법을 찾는 데 한걸음 진전에 도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향상 방안을 묻는 박균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노동 문제를 직접 다루는 분들의 고민과 지혜, 해결 방법을 중심으로 조율되게 하는 게 국무총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문제에 큰 포부를 갖고 시작한 것을 다들 알 텐데 결과적으로 얼마나 정책으로서 문제 해결에 진전이 있었는지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약자라는 측면에서 해결해야 하고 동시에 고용 형태 자체가 상당히 유연화하는 시대적·세계적 추세도 반영해야 해 딱 정답을 맞히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각도에서 관심도 갖고, 공
2025-06-25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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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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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형’ 박찬대-‘직설형’ 정청래…누가 더 ‘찐명’인가 싸움 [이런정치]
[토토사이트=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박찬대·정청래 의원의 사실상 2파전 구도로 흐르는 모양새다. 두 사람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이재명 정부 성공과 개혁 완수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화법을 비롯한 스타일에선 전혀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마 선언으로 여당 내 본격적인 당권 경쟁 구도가 시작된 가운데, ‘누가 더 찐명(진짜를 강조해 쓰는 ‘찐’+이재명)이냐’를 가리는 선거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토토사이트 취재를 종합하면 박 의원은 비유를 섞은 부드러운 화법이 특징으로 꼽힌다.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본인을 ‘플레잉 코치’, 경쟁자인 정 의원을 ‘스타 플레이어’, ‘골 게터’에 빗댔다. 스스로 돋보이기보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강점을 부각하며 비유적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 의원에 관해 “과거에 정청래 의원께서 일부 우리 대통령을 비판한 적은
2025-06-25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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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6일 본회의 개최…우원식 “예결위원·상임위원장 협의 알려달라”
[토토사이트=주소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여야 원내지도부에 임기가 만료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50인의 명단을 오는 26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공석이 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5개 상임위원장 인선도 함께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에게 요청한 내용을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일단 추경(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위해 예결위가 구성돼야 하기 때문에 위원 명단을 26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둘째는 상임위 5개도 공석이다. 양당이 협의해 26일까지 알려달라”고 우 의장 요청사항을 전했다. 현재 국회 문체위원장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전날(23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새로 인선해야 할 국회 상임위원장은 5개가 됐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출마
2025-06-24 12: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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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여야 회동 정례화…국민께 성과로 보답하는 정치 만들어야”
[토토사이트=주소현·김해솔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새로 선출된 여야 원내지도부에 “복잡한 정국 속에서 중단됐던 여야 회동도 정례화하고 자주 소통해서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는 정치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만나 “새롭게 진용을 갖춘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그리고 지도부를 모시고 공식적인 첫 회동을 갖게 됐다. 다시금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여야가 그리고 국회가 외부의 큰 위기에 맞서서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하는 시점”이라며 국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고 정부 정책이 산업 전반과 민생 현장에 통감 있게 전달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양 교섭단체가 국정협의체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안정성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도 다를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
2025-06-24 1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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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임 송미령’ “장관 임기 따로 없다…언제든 임명·철회할 수 있어”
[토토사이트=주소현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장관은 임기가 따로 없다. 대통령께서 임명하고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께서 송 장관이 어떻게 일을 해 나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송 장관 유임에 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번 장관 인선은 통합과 실용, 개혁 메시지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송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농망법’ 발언으로 농민 가슴을 멍들게 한 전력이 있다”면서도 “다만 정부에서는 진보든 보수든 능력이 있으면 정부에서 기용하겠다는 탕평 인사를 펼쳤다고 보고, 송 장관도 새 정부에서는 새 정부의 운영 철학에 맞게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이 본인의 과오, 윤 정권 하에서의 과오를 반성하고 또
2025-06-24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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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통합·협치 공은 李대통령에게…당은 부딪혀도 다수결대로”
[토토사이트=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4선·서울 마포구을) 의원은 24일 “통합과 협치의 공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리고, 당에서는 설령 부딪히더라도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때처럼 당 대표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싸움은 제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과 독대를 빠른 시간 안에 해서, 국정 과제 1년간 로드맵을 갖고 국회서 할 일을 미리 대통령과 상의하려 한다”며 “대통령께서 판단할 때 야당과 관계가 있으니 속도조절한다든가 그럴 수 있다. 그럴 때 통합과 협치의 공은 대통령에게 돌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좌고우면하고 뜸 들이고 눈치 보지 않고 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할 때 처럼 강력한 당 대표, 개혁 당 대표가 필요하고 당원도 그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혁명보다 어려운 게 개혁”이라며 “저처럼 파워풀한
2025-06-24 08: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