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협 ‘2025년 하계대학총장세미나’ 개최…“미래형 교육체제 전환”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경주)=김용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6일 전국 대학 총장과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계대학총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계대학총장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인재와 대학 혁신’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형 교육체제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AI 센터장 ▷송길태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등이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대교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고등교육 혁신 방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교육부와 국회와의 정책 협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
2025-06-26 13:39:57
-
서울 낡은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교실 확 바뀐다…IoT 기반 시스템 도입[세상&]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서울의 낡은 학교교실이 확 바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노후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안전등급 체계를 세분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브리핑을 열고 “현재 40년 이상 경과된 오래된 교실이 2025년 기준 전체 학교 면적의 34%에 달한다”라며 “2035년이 되면 그 비율이 50%를 넘게 되기 때문에 교육환경의 질을 저하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우선 교육청은 낡은 교실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A~E의 5단계 안전등급에서 C등급을 ▷C1(양호) ▷C2(보통) ▷C3(미흡) ▷C4(불량)의 4단계로 세분화하여 구조안전 위험 노출을 원천 차단한다. D등급에 근접한 C4등급 시설은 ‘노후 위험 건축물’로 특별 지정해 관리한다. 안전점검 주기도 단축한다. 4
2025-06-25 10:00:00
-
정부에 속아 5000억을 날렸다…AI교과서 표류에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현장 대혼란 [세상&]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교육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AI 디지털교과서(AIDT)의 쓰임새가 이재명 정부 들어서 교육자료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교과서’ 명칭이 무색해지는 셈인데 발행사들은 막대한 피해를 운운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학교 현장에서는 “미래 교육에 꼭 필요하다”라는 언급과 동시에 “당장 쓰기엔 이르다”는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 AIDT 발행사 5개 업체는 25일 “교육계는 막대한 매몰 비용과 정책 혼선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면서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업체에서는 교육부가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겠다’라는 약속을 어겼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발행사들은 “지난 3년간 정부는 해당 사업에 약 5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AI 기반 교사·학생용 학습 플랫폼 개발·교사 연수·시범학교 운영·AIDT 포털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라면서 “실제로 전국 약 32.4%의 학교에서 도입 중인 AIDT 서비스를 전면 중단할 경우 학교 현장은 즉각적인 혼란에 빠진다”라고 강조했다
2025-06-25 06:45:00
-
고교학점제 산넘어산…고등 교사 10명 중 9명 “시행 어렵다” [세상&]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9명은 올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정착은 커녕 시행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시행 넉 달째인 고교학점제의 학교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12∼17일 전국 고교 교사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고교학점제의 학교 정착 정도를 묻는 항목에 54.9%는 ‘여러 여건이 불비됐으나 교원의 희생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 31.9%는 ‘폐지를 검토해야 할 정도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6.8%가 시행이 사실상 어렵다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것이다.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나 비교적 정착되고 있다’는 10.5%,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1.5%에 그쳤다.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교사 1명이 담당하는 과목 수는 ‘3개 이상’이라는 답변이 37.1%로 집계됐다. 3개 29.5%, 4개 5.9%, 5개 이상 1.7%다. 1개와 2개는 각각 20.2
2025-06-24 18:45:00
-
얼마나 부담 심했길래…사망한 고교생 3명, 경찰·교육청 철저 조사 [세상&]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지난 주말 부산의 한 예술계 고등학교 재학생 3명이 동시에 숨진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계가 다시 발칵 뒤집혔다. 이들은 유서에 학교에서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교육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경찰과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의 배경 정밀 조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1일 숨진 고교생 3명의 행적과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유가족·주변인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에서는 휴대전화와 소지품·유서 등이 확보돼 분석에도 들어갔다. 유서에서는 학업에 대한 부담감, 대학 입시와 관련된 고민 등이 담겨 있었으며 타인에 대한 원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증거분석(포렌식) 작업이 진행되면 이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망 전 학생들의 동선은 대부분 확인한 상태이지만, 개인정보와
2025-06-23 16:45:00
-
정권 바뀌자 ‘유급 구제해달라’ 의대생…정부 ‘학사유연화 계획 없다’ [세상&]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교육부가 ‘의대생의 경우 다음 달에는 돌아갈 수 있어야 의학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으므로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요구와 관련해 “추가 학사유연화 조치 계획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3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학사유연화 제도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의대지원국에 해당 내용을 문의한 결과 ‘추가 학사유연화 계획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전날 의대생들은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로 고려대 의대 윤병주홀에서 열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담과정에서 ‘추가 학사유연화 조치’를 주장했다. 간담회에서 익명을 요구한 의대생 A씨는 “이대로라면 또 집단 유급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7월 안에는 다 돌아가야 의대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다. 결국 학사 유연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의대생 B씨는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의 경우
2025-06-23 11:03:10
-
‘교장과 눈을 마주치자 숨을 못쉬었다’ 갑질 교장 논란 1인 시위로 번졌다 [취재메타]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안성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현장체험학습 방식을 두고 교사들을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해당 학교 교사들은 1인 시위까지 나섰다. 학교 밖 활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도 교사의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 예정임에도 학교 외부활동을 둘러싼 교내 갈등은 여전한 셈이다. 21일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취재를 종합하면 안성 A초교 1학년 교사들은 지난 3월 말 경기도교육청에 해당 학교장 B씨를 갑질행위로 신고했다. 다만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달 초 ‘직무상 적정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해 해당 교사들은 경기안성교육지원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교내 갈등의 시작은 ‘현장체험학습 방식’이었다. A학교는 2학기 진행할 현장체험학습 계획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1학년 교사들은 학생 안전을 고려해 교사들이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생태체험하는 계획안을 학교에 제출했다. 하지만 학교장 B씨는 버스를 타고 “타
2025-06-21 13:45:00
-
“시험 문제도 못 읽던 아이가 100점을 받았다”…비결 알고보니 [세상&]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1학년 때는 시험지 문제도 못 읽던 아이였는데, 난독 프로그램을 들은 이후 지금은 100점짜리 시험지도 가져오게 됐습니다.” 지난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방문간담회에서 만난 학부모 조현주 씨의 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이하 학습진단성장세터)를 열었다. 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학습 성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하는 거점기관 역할을 담당한다. 학습진단성장센터에서는 학교 차원에선 학습저해요인을 고려한 학습코칭과 사회성·관계성 함양 등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을 심층진단 집중학년으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심층진단 집중학년은 ‘난독·경계선지능 실태조사’를 통해 학습 부진이 의심되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습진단성장센터와 연계해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진단성장센터에서는 더 나아가 ‘학생이 많아
2025-06-20 06:45:00
-
토토사이트권 판매하고 돌연 폐업…필라테스 원장 구속송치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필라테스 토토사이트권을 할인가에 판매한 뒤 돌연 업체 문을 닫은 업주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다가 돌연 영업을 중단해 토토사이트 등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 수는 50명이며, 액수는 수천만원에 이른다. A씨는 경기 광명시와 서울 강동구 등에서도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며 토토사이트권을 판매한 뒤 영업을 중단해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19 21:54:07
-
집중호우 선제 대응나선 서울시…침수경보·빗물그릇 준비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예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저지대와 반지하주택의 집중 관리를 위해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수위계를 활용,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수 위험을 예·경보한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관계기관에 위험경고를 전달하고, 침수경보가 발령되면 각 자치구는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전송해 침수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침수예보 발령 시 반지하 가구별로 지정된 ‘동행파트너’가 장애인·노인·아동 가구를 방문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피를 돕는다. 재해약자 1천130가구에 동행파트너 총 2천887명을 매칭했다. 아울러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 100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차도면 10㎝ 이상 침수 시 즉시 통제한다.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과 자동경보시설을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또 자율방재단과
2025-06-19 21: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