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주민센터 · 강동구 고시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119 구급차. [연합]
119 구급차. [연합]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경제=김도윤 기자] 26일 새벽 서울에 있는 주민센터와 고시원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어디에서도 없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주민센터에서 불이 났다. 소방 인력 69명과 차량 21대를 동원해 오전 2시10분께 완진했다.

오전 2시45분께에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 고시원 6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와 소방 인력 84명을 동원해 오전 3시 5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발생 1시간 만이었다. 9명이 구조되고 3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들은 구청에서 제공한 임시 숙소등에 머물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imdoy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