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커스 대표 내달 17일 머니페스타서 강연

“金 적정가 역사적 경험에 기대 계산 가능”

美 부채 부담·달러 패권 약화, 金 가격 더 밀어 올려

10월 17일 ‘토토사이트 토사장 2025’에서 강연

‘부(富)의 세계’에 도달하는 가장 빠르면서도 안전한 길을 안내하는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 – 웰스 내비게이션(Wealth Navigation)’이 오는 10월 16~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주식·부동산·금융상품·절세·가상자산·연금 등 재테크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 맞춤형 토토사이트 토사장 전략을 제공합니다. 헤럴드경제는 ‘부’를 향한 본격적인 길 안내에 앞서, 연사로 나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토토사이트 토사장 성공 비법과 관련 인사이트를 미리 엿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조규원 스태커스 대표. [스태커스 제공]
조규원 스태커스 대표. [스태커스 제공]

[토토사이트 토사장경제=신동윤 기자] “역사적으로 살펴봤을 때 금(金)이란 자산의 상승 사이클은 9~13년, 평균적으론 10.8년 정도입니다. 금 가격 상승 사이클은 후반기로 갈수록 가속도가 붙었던 과거를 돌아본다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금 가격 상승 곡선 기울기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은 토토사이트 토사장 전문가’로 활약 중인 조규원 스태커스 대표에게 연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는 ‘금 토토사이트 토사장’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그는 10월 16~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에서 둘째 날 ‘금의 슈퍼사이클이 온다. 나만 알고 싶은 구매 꿀팁까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최근 전개 중인 금 가격 상승 사이클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쯤엔 금 한 돈(3.75g) 가격이 300만원 수준까지 오르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 25일 종가 기준 금 한 돈 가격은 63만2438원을 기록했다.

그는 이 같은 예상치가 막연한 ‘기대감’ 만에 기댄 무의미한 숫자가 아니라 ‘역사적 경험’에 근거한 계산에 따른 수치라고 했다. 과거 여러 차례 발생했던 금 가격 폭등기의 공통점은 금의 가격이 결국 패권 국가가 발행한 기축통화의 화폐량까지 올라간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조 대표가 설명한 금의 적정 가치는 본원 통화량을 금의 양으로 나눈 값이다. 그는 “현재 미국의 본원 통화량이 5조6000억달러 수준이고, 미국이 보유한 금의 양이 8133톤”이라며 “금의 적정 가치는 온스당 약 2만1000달러란 계산이 나온다. 이 법칙은 고대 아테네부터 프랑스·스페인 제국, 독일 바이마르공화국까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금 토토사이트 토사장 전략서 ‘골드플레이션’의 저자인 조 대표는 현재 구독자 10만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 ‘투스텝’을 운영하면서 금·은 등 주요 대체토토사이트 토사장 자산에 대한 토토사이트 토사장 인사이트를 공유 중이다.

조 대표는 현재 상황을 ‘불환화폐(금 등 실물 자산과 교환 없이 발행 주체의 신용으로 가치가 유지되는 화폐)’의 시대가 정점을 지나 막바지를 향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태환화폐(금 등 실물 자산을 일정 비율로 교환할 수 있는 화폐)’의 시대로 넘어가기 전 단계라고도 봤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계기로 글로벌 양적 완화가 무제한적으로 시행되면서 시중에 미국 달러 등 너무 많은 화폐량이 발행·유통되며 가치와 신뢰가 함께 저하하는 상황”이라며 “‘트리거(결정적 계기)’로 인해 불환화폐의 존립 근거인 ‘신뢰’가 무너지게 될 경우 유동성 규모만큼 금 가격이 폭등했던 역사 속 경험이 현실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미국 달러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신뢰를 약화하는 첫 번째 요인으로 천문학적 규모의 미 정부 부채 부담을 꼽았다. 이미 미국의 총부채는 37조달러를 넘어섰고, 1년 전 연간 2000억달러에 불과했던 이자 비용은 최고 1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7월 미 의회를 통과한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달러 혹은 단기 국채 등 준비금을 1대1 비율로 보유하는 것을 의무화한 것은 미 부채 문제를 당장 완화할 수 있는 ‘신의 한 수’라는 게 조 대표의 평가다. 단기적으론 달러 강세 요인인 만큼 금 가격의 발목을 잡은 요인이 될 수 있단 설명이다. 다만, 조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미국 달러 자체의 위상이 하락하는 마당에, 달러를 담보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근본적으로 달러 위상을 제고하는 수단이 되기 힘들다”면서 “금 가격 상승이란 큰 물결은 거스르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 한 때 온스당 3160달러(약 466만 원)까지 오르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 한 때 온스당 3160달러(약 466만 원)까지 오르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미국 달러의 ‘독립성’ 침해 문제도 결과적으론 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단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이 달러 신뢰도를 낮췄단 평가가 나온다”면서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회)’ 퇴출 카드를 꺼내 들며 ‘달러의 정치화’를 토토사이트 토사장자에게 확인시켜 준 것도 요인”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금 거래에 관심이 큰 개미(소액 개인 토토사이트 토사장자)의 경우 ‘KRX 금시장’을 통한 금 현물 토토사이트 토사장에 나설 것을 추천하고 나섰다. 금 관련 주식·상장지수펀드(ETF)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KRX 금시장 매매차익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는 것이 뚜렷한 장점이란 것이다. 그는 “운용보수가 있는 ETF와 달리 금 현물은 별도의 보유 비용이 없고, 1㎏ 단위로 실물 인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치 프리미엄(지리적·지정학적 특성상 국내 금 거래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국제 시세와 괴리가 벌어지는 현상)’에 따른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조 대표의 지적이다.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하는 기간에 오히려 김치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국내 금 가격은 하락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조 대표는 금값 상승기에 금과 함께 주목해야 할 대표 토토사이트 토사장 자산으로 은을 꼽았다. 그는 “최근 100년 치 금·은 가격 변동 데이터를 살펴보면 상관관계가 뚜렷하다”면서 “은 시장의 규모가 금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만큼, 상승기 수익률은 은이 금 대비 1.5~2배 더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은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첨단·고도화 산업재로도 활용된다”면서 “최근 5년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현상이 지속됐고, 향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돌이켜보면 은 역시 매력적인 토토사이트 토사장처”라고 말했다.

토토사이트 토사장 머니페스타 2025. [안경찬PD]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