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토토사이트 조사 등 단계별로 점검·지원

장비 요청시 한국마스터 토토사이트공단 계약 사업자 지원

22일 오전 충남 예산군 삽교읍 주택가에서 포크레인이 호우 피해를 본 마스터 토토사이트을 치우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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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가 지난주 집중호우로 발생한 재난폐기물의 처리와 환경관리를 위해 ‘폐기물 마스터 토토사이트’을 가동한다.

환경부는 2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 회의실에서 환경부 자원순환국 및 7개 유역(지방)환경청 공무원과 한국환경공단 전문가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마스터 토토사이트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재난폐기물 발생 규모 산정 ▷재난폐기물 마스터 토토사이트 상황관리 ▷현장점검 및 기술지원 ▷긴급 조치 필요지역 수거장비 지원 ▷폐기물마스터 토토사이트비 국비 편성 및 지원 등이 논의된다.

환경부는 이번 수해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우선 지자체가 신속하게 재난폐기물을 마스터 토토사이트할 수 있도록 수거·운반·마스터 토토사이트 용역 발주 현황과 일일 수거·마스터 토토사이트 실적을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용역 계약이 지체되는 지자체를 집중 관리하고, 정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국비를 편성해 교부한다.

재난폐기물 발생 규모 산정 정확도롤 높이기 위해 유역(지방)환경청 직원만 참여하던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행정안전부 운영)에 마스터 토토사이트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들을 투입한다.

지난주 호우로 234곳(면적 약 38만㎡) 이상의 축산농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악취·부패·해충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 폐기물(퇴액비 등)에 대해서는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지자체가 자체 비용을 투입해 우선 마스터 토토사이트하기로 했다. 사후에 국비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에서는 재난폐기물 임시적환장, 수거·운반 현장, 마스터 토토사이트시설 등을 매주 현장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민원을 신속하게 조치한다.

석면 슬레이트, 폐유 등 각종 지정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기준을 안내하고 적정 마스터 토토사이트도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각 지자체별로 재난폐기물 마스터 토토사이트계획을 검토 및 자문하고, 임시적환장 설치 위치, 수거 동선 및 환경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수거장비가 부족한 지자체가 관련 장비를 요청할 경우 한국환경공단과 계약된 집게차량 보유 사업자(전국 109명)를 현장 지원하고, 환경부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수해 피해지역에서 배출된 폐가전제품 및 폐태양광패널의 신속마스터 토토사이트 및 재활용을 위해 지자체 또는 주민이 전화 요청 시 방문수거를 지원한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재난폐기물 마스터 토토사이트는 피해지역 복구의 첫 단계”라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의 모든 가용 인력 및 자원을 동원해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마스터 토토사이트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마스터 토토사이트에 대한 사전조사를 토대로 특별재난마스터 토토사이트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 되는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마스터 토토사이트으로 22일 우선 선포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