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억원 수주잔고 확보…“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 모멘텀 계속될듯”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 제공]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이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은 올해 산반기 연결 기준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약 114%, 영업이익은 약 107%, 순이익은 약 8% 증가한 규모다.

실적 배경으로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2024년 말 자회사로 편입된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 해저 방위용 음향탐지 센서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수주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은 최근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포함해, 현재 연결 기준 약 6500억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연간 매출(1303억 원)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태안, 해송, 신안우이 등 다수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지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계약 전환도 기대된다. 최대 500MW급 해상풍력단지 1곳의 해저케이블의 내·외부망 시공을 모두 수주할 경우 매출은 평균 2000~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지금이 인프라 기업에겐 결정적 기회”라며, “선제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성장성과 실적 모두에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