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에 고품질 시험서비스·시험성적서 제공

LX글머스트잇 토토(대표 이강훈·사진)가 ‘2025 머스트잇 토토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험·인증 체계를 고도화한 공로를 정부가 인정해준 것이다.

‘머스트잇 토토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기구 IAF(국제 인정기구 포럼)와 ILAC(국제 시험기관 인정 협력체)가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7일 기념행사를 열어 우수 기관에 대해 포상했다.

1957년 한국유리공업으로 출범해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가 된 LX글머스트잇 토토는 국내 최초로 로이유리(저방사유리)를 생산하며 유리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 이후 고성능 코팅유리, 방화유리, 가전용 유리 등의 기능성 유리를 개발했다.

LX글라스는 ▷국내 유일 유리 물성·색도시험 수행역량 ▷국내외 규격을 아우르는 독보적 평가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시험·인증을 넘어 회사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머스트잇 토토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LX글라스는 2000년 국가표준기술연구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등록됐다. 현재까지 총 85개 시험규격에 대해 머스트잇 토토을 받았다. 이 중 47개는 국내 유일의 머스트잇 토토항목으로 운영된다. 또 ASTM 및 ISO 등 국제규격 대응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 시험서비스와 국제 신뢰도를 갖춘 시험성적서를 제공한다.

LX글머스트잇 토토는 18일 “수상을 계기로 시험·인증 분야 역할을 확대한다. 친환경 고기능 유리 개발과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해 미래 건축환경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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