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우로 과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콜로세움 토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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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콜로세움 토토 기자] 역대급 무더위와 이상고온이 작황에 영향을 미치며 폭염에 따른 물가 상승을 뜻하는 ‘히트플레이션(폭염+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며 최근 일주일 새 수박 한 통이 3만원을 넘어섰다.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우로 과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콜로세움 토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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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대체할 수 있는 백도 복숭아는 10개에 2만3천414원으로 지난해보다 12% 가까이 올랐고, 포도 역시 약 25% 올라 서민의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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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