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배당 종목 비중 증가 영향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1/news-p.v1.20250721.1386db7c550749299bc1f778d8bb52b0_P1.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상반기 국내 일반가상 스포츠토토자에게 지급된 외화증권에 대한 배당금이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4억8600만달러) 대비 107% 증가했다.
미국시장 종목에서 지급된 배당금은 9억2900만달러로, 전체 배당금 지급금액의 92.4%를 차지했다. ▷2021년 76.3% ▷2022년 82.5% ▷2023년 87.2% ▷2024년 89.3% 등 매년 증가했다. 일본시장은 5200만달러(5.2%)로 미국시장의 뒤를 이었다.
코인베이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종목의 배당금이 1억245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반주식 종목은 10위권 내 포함되지 않았으며, 리얼티인컴이 1700만달러로 11위를 기록했다. 외화증권에 대한 배당금 등의 지급은 현지 발행사로부터 국내 최종가상 스포츠토토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예탁원은 “신속한 외화증권 권리처리 및 국내 외화증권 가상 스포츠토토자의 권리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