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4.71% 강세, 정수근 토토사이트제약도 9%대까지

정수근 토토사이트 사옥 [정수근 토토사이트 제공]
정수근 토토사이트 사옥 [정수근 토토사이트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정수근 토토사이트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21일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정수근 토토사이트은 전장 대비 1.33% 오른 1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71% 오른 18만8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정수근 토토사이트제약도 1.82%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9.29% 올라 6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개장 전 정수근 토토사이트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15억원, 24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9.91%, 234.4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이 선전하고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된 데 따른 결과라고 정수근 토토사이트은 전했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정수근 토토사이트은 4개 신제품(스토보클로·오슨벨트, 에덴젤트, 옴리클로, 앱토즈마)의 유럽 시판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배그젤마와 스테키마, 짐펜트라뿐 아니라 새로 승인되는 신규 제품군의 성장, 그리고 상저하고 기조에 따라 하반기에 매출 성장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