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슈카월드]](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7/news-p.v1.20250707.0fd3142777d143489312facabe84d82d_P1.jpg)
[토토사이트 디오스경제=최원혁 기자] 35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유튜버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라이브 방송 도중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7일 토토사이트 디오스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어제 라이브 방송 일본 지진 이야기 도중에 ‘sea of japan’으로 적혀 있는 지도가 노출됐다”며 “일본 측 자료를 사용하다 보니 나온 실수로, 100% 저의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사전 검수를 했음에도 방송 직전에 더 시각적으로 나은 지도로 바꿔 넣다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하며 “이번 실수는 저 자신도 용납하기 힘든 사항이며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해는 동해이며,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이다”고 강조하며 사죄의 의미로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일부 시청자들이 라이브 도중 이를 지적한 댓글이 채팅에서 채금(차단)됐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라이브 중에는 채팅을 보지 않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채팅 관리를 하기 위해 관리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자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채금했다고 답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옳은 일을 지적하는 채팅을 금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로, 이 역시 제 잘못”이라며 “비난이나 욕설 등이 아닌 정당한 자료 지적은 앞으로 금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토토사이트 디오스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있을 수 없는 실수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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