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CEO(가운데)가 블랙핑크 리사(우측)를 비롯한 멤버들과 찍은 사진. [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CEO(가운데)가 블랙핑크 리사(우측)를 비롯한 멤버들과 찍은 사진. [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블랙핑크 리사와 연인 관계로 알려진 (LVMH)그룹 산하 로로피아나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방한해 국내 주요 sprit 토토사이트 대표들과 잇따라 만났다. 그의 일정이 리사의 국내 콘서트 시기와 맞물려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CEO는 전날 정준호 롯데sprit 토토사이트 대표와 면담한 데 이어, 이날에는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박주형 신세계sprit 토토사이트 대표, 정지영 현대sprit 토토사이트 대표와 연이어 만남을 가졌다.

아르노 CEO는 LVMH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 주요 sprit 토토사이트 매장을 방문했다. 롯데sprit 토토사이트 에비뉴엘 잠실점과 본점, 신세계sprit 토토사이트 강남점과 본점,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현대sprit 토토사이트 압구정 본점 등을 둘러봤으며, 이들 매장에 입점한 로로피아나 매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CEO와 블랙핑크 리사(우측). [태국판 보그]
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CEO와 블랙핑크 리사(우측). [태국판 보그]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현재 로로피아나 CEO를 맡고 있다. 그의 아버지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도 지난 2023년 방한 당시 국내 sprit 토토사이트 그룹 총수들과 면담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 5~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프레데릭 아르노 CEO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는 없지만, 두 사람은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연인 관계로 알려져 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