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바카라 심은우. [유튜브채널].](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5/news-p.v1.20250705.506759aa00d04aae9a097b652d6bfa77_P1.pn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학폭 의혹’이 제기됐던 토토 바카라 심은우가 5년 만에 누명을 완전히 벗었지만, 긴 시간 동안 일을 중단하고 악플 등에 시달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토토 바카라 심은우는 5일 5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쉼, 은우’를 개설해 ‘5년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심은우는 영상에서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지금 조금 떨리기도 하고, 뭔가 이상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부부의 세계’ 때 받았던 사랑과 그 기억들이 정말 여전히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또 하나의 직업이 있다. 8년차 요가 강사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심은우는 “최근에는 토토 바카라 일이 좀 많이 없었다. 제가 좀 한 햇수로 5년 정도 일을 쉬게 됐는데, 학폭 이슈가 생겼었다”며 “최종적으로 학교 폭력이 아니라는 결과를 긴 시간 동안 싸워서 받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으로 조금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진짜 쉼을 또 알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진짜 사랑 속에서 쉬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고, 나 스스로도 많이 돌아보기도 했고, 돌아보면서 내가 부족했던 점들도 보게 되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잘 견뎠고, 일상을 잘 지키려고 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심은우는 “날 정말 사랑해 주고, 지지해 주고, 도와준 사람들에 대해서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토 바카라 심은우. [헤럴드POP]](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5/news-p.v1.20250705.74e50c3ada89409fb7f3a27661970122_P1.png)
그는 이어 “제가 활동을 쉬면서 그 동안에 오디션을 딱 한번 밖에 못봤다. 토토 바카라로서도 다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고, 제 채널에서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쉼을 드리고 싶다. 5년 가까이,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그만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은우는 지난 2021년 3월 중학교 동창 A씨의 폭로로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심은우 측은 올해 3월 수사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명백백한 증거들이 나왔고, 이는 수사결과에도 명시되어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학폭 의혹으로 심은우는 평생 꿈꿔온 토토 바카라라는 직업을 사실상 잃었으며, 현재도 지나친 악플과 조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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