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률 0.43%→0.40%

강남3구·마용성 등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세 완만해져

다만 중저가 밀집지역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 확대 양상

정부가 6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며 서울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의 74%, 18개 구의 대출 감소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 단지의 모습. [연합]
정부가 6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며 서울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의 74%, 18개 구의 대출 감소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 단지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 등 6·27 대출규제 발표 직후 서울 아파트값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지역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용산구뿐 아니라 강동·마포·성동 등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자치구들의 오름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노원·도봉·동대문 등 일부 자치구는 오히려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이 확대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다섯째주(지난달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40% 올라 22주 연속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세를 기록했다. 지난주(0.43%)와 비교하면 오름세가 완만해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남권 일대 지역은 모두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이 줄었다. 강남은 지난주 0.84%에서 이번주 0.73%로, 서초는 0.77%에서 0.65%, 송파는 0.88%에서 0.75%로 축소됐다. 강동은 같은 기간 0.74%에서 0.62%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용산의 경우 0.74%에서 0.58%로 변동폭이 줄었다. 강남3구 및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가격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세를 보였던 마포·성동 지역도 각각 0.98%에서 0.85%, 0.99%에서 0.89%로 오름폭이 축소됐다.

다만 주목할 점은 금천·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구 등 일부 지역은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을 키웠다는 것이다. 금천·도봉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8%, 노원은 0.12%에서 0.17%, 동대문은 0.07%에서 0.18%, 서대문은 0.16%에서 0.22%로 오름폭이 커졌다. 이들 지역은 주담대 6억 한도로 중저가 아파트로의 수요 이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언급됐던 자치구이기도 하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에 대해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주요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지만 선호지역 내 매수문의는 감소해 서울 전체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2%로 하락전환했고, 경기는 같은 기간 0.05%에서 0.09%로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이 확대됐다. 특히 경기는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성남 분당구와 과천시, 안양 평촌 위주로 아파트값이 오르며 오름폭을 키웠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