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토토사이트 토실장.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故 토토사이트 토실장. [인스타그램 캡처]

[토토사이트 토실장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이서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토토사이트 토실장 측은 지난 1일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찬란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착한 언니가 지난달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됐다”며 “부고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 테지만 언니가 좋은 곳으로 예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82년생인 토토사이트 토실장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영화 ‘마담 뺑덕’ ‘더 킹’ ‘킬링 로맨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5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이혼보험’이 유작이 됐다.

고인은 배우 겸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오는 9월엔 기존에 운영하던 꽃집 매장을 이전해 새로 오픈하겠다고 예고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항상 최선과 진심으로 인생을 채워갔던 친구야, 더는 힘듦 없이 평온하게 지내길”, “반짝였던 그 모습 그대로 편히 쉬길”, “언니가 남겨주고 간 사랑을 간직해서 언니를 평생 추억하겠다” 등의 댓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