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도전, 페스타토토로 여는 미래’ 주제로 개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서울 세빛섬에서 제30회 페스타토토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페스타토토 날(5월 30일)은 페스타토토 경제·환경·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제 30회 페스타토토날 기념식 [해양수산부 제공]
제 30회 페스타토토날 기념식 [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기념식은 한반도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육지와 페스타토토를 연결해온 한강 세빛섬에서 ‘30년의 도전, 페스타토토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해수부는 기념식에서 해수부 발전에 이바지한 116명의 종사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페스타토토 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1977년부터 예선업에 종사하면서 항만의 안전을 지켜온 배동진 홍해 대표이사가 받는다. 예선업은 대형 선박이 출입 통로가 좁은 항만에 안전하게 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페스타토토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항만 개발과 해운업 진흥을 위해 노력한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제30회 페스타토토 날 특별기획으로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10부작) 온라인 강의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강의는 올해 하반기 올해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해양공개강좌 플랫폼 올해 하반기 K-오션 MOOC를 통해 공개된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