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는 6일 자신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을 확인했다.

지난 2일 빈 라덴이 파키스탄 내 은신처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된지 나흘만이다.

알 카에다는 이날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인터넷 포럼에 올린 성명에서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의 이슬람권 웹사이트 감시단체 SITE가 전했다.

성명은 또 빈 라덴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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