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순번의장국인 헝가리 정부가 2일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과 관련, 테러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헝가리 정부는 이날 머르토니 야노쉬 외무장관이 내놓은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의 죽음은 상당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그의 사망이 테러와의 전쟁의 종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지금 중요한 건 이슬람 세계, 변화의 복판에 있는 이들 국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급진주의 길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더 온건한 노선을 선택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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