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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찾은 암참 “노란봉투법, 韓에 부정적”[노란봉투법 논란]
국내 진출한 800여개 미국 기업을 대표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더 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직접 전달토토사이트 대공원. 집권여당이자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으로, 이날도 법안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나 “저는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미 기술 동맹을 심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지금보다 더 많은 해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어 하는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토토사이트 대공원. 이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치·규제 환경은 한국이 다국적 기업에 더 매력적인 투자지가 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해서
2025-08-19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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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찾은 암참 “노란봉투법, 한국 부정적 영향 우려”
[토토사이트 대공원=김진·한상효 기자] 국내 진출한 800여개 미국 기업을 대표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더 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직접 전달했다. 집권여당이자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으로, 이날도 법안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나 “저는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미 기술 동맹을 심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지금보다 더 많은 해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어 하는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치·규제 환경은 한국이 다국적 기업에 더 매력적인 투자지가 되기 위해 매
2025-08-19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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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반기업법에 웃는 국힘, 반명·보수 결집 나선다 [이런정치]
[토토사이트 대공원=김진·한상효 기자] 대선 참패 이후 지지율 하락세를 겪던 국민의힘이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60% 중반대에 머무르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꺾이며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다. 조국·윤미향 전 의원 광복절 특별사면과 주식 양도세 논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등 쟁점법안 강행 처리 기조가 여론 악화를 불렀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부·여당 비판 메시지를 쏟아내며 ‘반명·보수 결집’ 시도에 나섰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두 달 간의 이재명 정권의 난맥상을 떠올려 보았다”며 “‘배추 총리’ 김민석부터 ‘갑질 여왕’ 강선우까지, 끊이지 않는 인사 참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정책 발표 직후에 차명으로 주식을 팔아치웠던 ‘이춘석 게이트’. 야당을 협치 대상이 아닌 말살 대상으로 보는 집권여당의 대표. ‘입시 비리 파렴치범’ 조국의 사면, 위안부 할머니 후원
2025-08-19 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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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끝까지 당원 명부 지킨다…이 시간부로 철야 비상 대기”
[토토사이트 대공원=김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이 ‘철야 비상 대기’에 들어간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당원 명부에 대해선 절대 내줄 수 없다, 끝까지 당원 명부와 개인정보 지키겠다는 결의를 모았다”며 “이 시간 이후로 비대위원장으로서 집무실을 당사로 옮기고 철야 비상 대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국회 본청에 위치한 국민의힘 사무실을 찾아 자료 제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특검 측은 이날 중 영장을 재집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의 통일교 이권 청탁 의혹 및 당내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해 왔고,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해 통일교 관계자들의 집단 입당 여부를 파악하려는
2025-08-18 1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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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10여년 동지’ 박홍준과 하나의 길…청년팔이 후보와 다르다”
[토토사이트 대공원=김진 기자] 손수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18일 “큰 결단을 내려주고 희생을 통한 통합을 몸소 실천해준 박홍준 후보에게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제대로된 보수 우파의 가치를 함께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저는 박홍준 후보와 하나의 길을 걷기로 다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후보는 “우리는 수년간 이 당의 청년 인재들과 소통하고 함께 땀 흘리며 10여년을 지내온 동지”라며 “지금 갑자기 나타나 당에서 청년팔이 하며 지분을 챙겨가려는 후보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의 발언은 유력 경쟁 주자인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우 후보는 전날 최우성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선거는 일명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진영의 손 후보와 찬탄(탄핵 찬성)으로 분류되는 우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가 됐다. 국민의힘 전국 17개 시·도 청년위
2025-08-18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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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힘 압색 영장 재집행 예고…“수사 빙자한 범죄” [종합]
[토토사이트 대공원=김진·김해솔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에 나섰다. 앞서 “국민의힘 당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반인권적 야당 탄압 압수수색”이라 반발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중앙당사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예고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국회 본청에 위치한 국민의힘 사무실을 찾아 자료 제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13일 1차 영장 집행 이후 국민의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당직자 출신인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회에 오신 분들은 수사관 한 분과 엔지니어 두 분”이라며 “(1차 집행 당시) 당사에서 철수하시면서 월요일(18일) 다시 시간을 협의해서 어떤 방식으로 우리 당원 명부를 필요로 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설명을 듣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 의원은 “현재는 추가적인 설명이 없고 여러 가지
2025-08-18 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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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힘 본청 사무실行…국힘 “영장 집행 응할 수 없다”
[토토사이트 대공원=김진·김해솔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에 나섰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영장을 집행하려 온 의도라면 지난번과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의힘으로선 영장 집행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국회 본청에 위치한 국민의힘 사무실을 찾아 자료 제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곽 수석대변인은 “당의 실무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며 “특검에서 담당 파견 검사는 오지 않았고, 수사관 세 명이 와서 설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오늘 온 취지가 영장을 집행하러 온 것인지, 설명하러 온 것인지 조금 불명확하다”면서도 “(수사관들이) 영장을 갖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과 변동이 없다면 특검에서 주장하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라고 하는 것은 500만명 당원 데이터 전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기 때
2025-08-18 15: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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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단일화 형식, 안철수가 원하는대로…오늘 자정까지 기다리겠다”
[토토사이트 대공원=김진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8일 안철수 후보에게 ‘혁신 후보 단일화’를 거듭 요구하며 “오늘 자정까지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안 후보와 회동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항상 단일화의 문은 열려 있고, 필요하다면 절차나 형식은 안철수 후보님이 원하시는대로 다 일임하겠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조 후보는 “물리적으로 오늘 자정까지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자정을 넘어서게 되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안 후보가 시한 내 단일화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전략을 묻는 질문을 받자 “우리 당에 대해서 사표 방지의 현명함을 보여주시라(는 것)”고 말했다. 그는 “지금 제가 국민과 중도층 여론조사에서 1위가 나오고 있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당대표를 (당원들이) 뽑을 것이고, 그런 면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현명하게 잘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조 후보는 이날 기
2025-08-18 15: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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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2차 압색 앞둔 국힘 “500만 당원 개인정보 강탈…협조 못해”
2025-08-18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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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절연이 회복 첫걸음…단일화는 없다” [토토사이트 대공원 당대표 후보 안철수 의원]
“저의 정치적 득실보다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고, 희생하고, 봉사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인, 진정으로 국민과 함께 정치인, 그것이 안철수라 생각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8일 토토사이트 대공원의 서면인터뷰에서 강점을 묻는 질문에 ‘국민적 상식’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작년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일명 ‘찬탄’ 후보다. 지난 대선 패배가 확정된 순간에도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전통적인 지지층의 눈도장을 찍었고, 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됐으나 지난 7월 초 전격 사퇴와 동시에 가장 먼저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 후보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3년 뒤 자연스럽게 개헌저지선인 100석조차 지키지 못할 것이란 위기감이 들었다”며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그렇게 무너지는 걸 두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완전한 절연’을 주장
2025-08-18 11: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