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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누가 지도부 들어가든 하나 되자”…‘계파 불용’ 당헌 신설 등 추인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김해솔(청주)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오늘 전당대회에서 승자가 누가 되든 서로를 안아주고 손을 잡고 포용과 존중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누가 당 지도부에 들어가든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의 인사말에서 “어느 분이 당대표가 되고, 누가 최고위원이 되든지 우리 모두는 하나로 뭉쳐서 다시 국민 속으로 걸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나라를 세우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길을 선도해 온 우리가 대한민국의 정통 세력”이라며 “그런데 이재명 정권의 충견을 자처하는 특검이 우리 당의 심장인 중앙당사에 압수수색을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 보복은 없다’고 대선 기간 내내 얘기를 했다”며 “야당 중앙당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들이미는 것이 정치 보복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2025-08-22 15: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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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의장, 9월3일 中전승절 참석…與野 동행
2025-08-22 1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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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9월3일 中전승절 참석…與野 의원 동행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9월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 국회의장실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의장실은 중국 정부가 우원식 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이같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한중의원연맹을 주축으로 한중 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전체 일정을 동행한다”고 했다. 김태년 의원은 국회 한중의원연맹의 회장이며, 박정·김성원 의원은 여야 부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을 전승절에 초청하려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자 자연스럽게 국가 의전서열 2위인 우 의장이 대참자로 부상했다. 우 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고, 접견을 마친 직후 공지를 통해 “중국
2025-08-22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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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6%…2주간 8%p 하락 [한국갤럽]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2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한 8월 셋째 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직무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56%로 나타났다. 지난 7월3주차 조사에서 긍정평가 64%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8%p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오른 35%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 40대와 50대 응답자 사이에서는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성향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10%p 이상 늘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임에도 정부 출범 초기 긍정평가가 비교적 높았던 대구·경북(TK)에서도 부정평가(51%)가 긍정평가(37%)를 앞질렀다. 긍정평가 응답자들은 그 이유
2025-08-22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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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건 “李대통령 첫 방일 팽개친 조현…주미대사 없는 외교 공백, 애초부터 무리”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5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의 사전 조율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의 방미를 미국 측 고위급과 협의할 주미대사가 없는 ‘외교 공백’ 상황”이라며 “조율이 잘 될 것을 기대하는 게 애초부터 무리”라고 말했다. 외교관 출신인 김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어제 갑자기 방미길에 올랐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내일(23일)부터 이뤄질 이재명 대통령의 첫 방일을 팽개치고 급거 미국으로 떠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다가오는 한미정상회담은 단순한 상견례가 아니다”라며 “한미동맹의 향후 방향을 좌우할 전략적 협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회담의 의제는 동맹 현대화, 상호관세 및 후속 통상협의, 북한 비핵화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다”며 “그러나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반드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우리 안보를
2025-08-22 0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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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 재계 총수 동원하면서…노란봉투법·상법 요구엔 입틀막”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김해솔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는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더 센’ 상법 개정안을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투자와 성장의 발목을 꺾을 한마디로 경제내란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23일) 다시 본회의가 열리고 노동조합법과 상법 등 반경제 악법이 상정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길에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단체장들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한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며 “자기가 필요할 땐 어김없이 재계 총수를 동원하면서, 정작 재계의 간절한 요구에는 소귀에 경 읽기 식으로 ‘입틀막’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참으로 나쁜 정치다. 기업을 마치 단순히 권력의 시녀쯤으로 착각하는 게 아닌가”라며 해당 법안 통과 시 대기업보다
2025-08-22 0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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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5개점 폐점 막아야”…국회 정무위, MBK 제재 촉구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 MBK파트너스(MBK)를 겨냥한 질타가 쏟아졌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오후 열린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MBK의 홈플러스 전국 15개 점포 폐점 계획과 관련해 “사실상 청산 절차로 들어가는 것이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MBK 측에 책임도 물어야 된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홈플러스 전단채 채권 발행이나 또는 홈플러스 인수하는 과정에도 위법행위가 있다”며 “자기들의 돈을 들이지 않고 5조원이나 되는 돈을 홈플러스의 주식이나 부동산을 담보로 빌려서, 결국 홈플러스 매장을 매각해서 갚아 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MBK의 사기적 금융거래에 대해서 제재를 해 주면 스튜어드십 코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연금이나 은행, 증권사들이 자기 판단에 의해서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더 이상 MBK와 MBK가 만드는 사모펀드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2025-08-21 1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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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민주당 가장 잘 안다…내년 지방선거 승산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김문수 후보]
“투쟁력, 그리고 이재명과 민주당을 가장 잘 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1970~80년대 노동운동계의 황태자였던 김 후보는 김영삼 대통령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15대 총선 신한국당(현 국민의힘)으로 경기 부천·소사 선거구에 당선되며 보수 정계에 발을 들였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가 된 김 후보는 패배 두 달여 만에 당권주자로 재등판해 선명한 대여 투쟁 메시지를 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현 여권을 향해 “기본적으로 반미, 친북, 반일, 친중 집단 아닌가”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장외의 극단적인 좌파 분자들과 민주당이 우리 대통령들을 탄핵한 것 아닌가”라며 “결국은 (보수도) 장외의 많은 세력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12·3 비상계엄과 김건희 여사, 순직 해병대원 관련 의혹을 각기 수사하는 3개 특검에 대해서도 “인권을 너무나 침해하고 있다”고
2025-08-21 1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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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강한 견제’ 제1야당 돼야…내란 동조론, 분열 일으킬 뿐”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 기자] 최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1일 “가장 중요한 건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폭주를 견제하는 것”이라며 ‘싸우는 야당론’을 주장했다. 또 “이재명과 싸워야 되는데 큰 내부 분열을 일으킬 뿐”이라며 일부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당권주자의 발언을 비판했다.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여성 유일 현역 의원인 최 후보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에서 “원칙도 없이 끌려다니는 협치는 오히려 국민의 피해만 키운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지금은 강한 견제를 할 수 있는 야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경제나 민생을 살리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돈 뿌려주고 포퓰리즘식 정책을 하는 강성을 위한 정부가 만들어졌다”며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 최소 50% 이상은 그런 걸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 후보는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선 “탄핵은 정치적인 판단이다. 국회의원이 찬성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다”면서
2025-08-21 1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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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 법사위원장에 민주당 6선 추미애 선출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김진·한상효 기자] 신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 6선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추 위원장은 21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신임 법사위원장 선출 표결에서 총 투표수 173표 중 164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번 표결은 전임 위원장인 이춘석 의원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 사임하면서 이뤄졌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추 위원장은 판사 출신의 6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앞서 “가장 노련하게 검찰 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미애 의원에게 (법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 바 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이번 법사위원장 선출은 검찰과 언론 그리고 사법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권력의 폭주로 헌법이 짓밟히고 심지어 내란죄라는 중대한 죄목으로 재판 중인 참담한 사태를 목도하고 있다”며 “그
2025-08-21 10:36:23